19년 5월 31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05.31|조회수148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전도서 7:14

넘어지고 다치는 것이 무서워 포기해 버린다면 걷는 것은 물론 뛰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일어나는 것이 더딜 수도 있고 더 많이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더 빨리 걷는가는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조금 빨리 걷는다고 더 빨리 더 멀리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한번 넘어지면 한번 일어서면되고 또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그 뿐입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잘 걷는 날도 잘 뛸 날도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더 많이 넘어져 본 사람이 잘 넘어지는 법도 알고 있는 것이고 털고 일어나는 법도 잘 아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끝이 아닙니다. 그러니 넘어짐에 좌절할 필요도없고 빨리 걷는다고 흥분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자기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기회도 그 만큼 많이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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