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6월 3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06.03|조회수139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독수리가 창공을 날기 위해서는 건강한 두날개의 균형과 이를 지탱하는 몸통에 힘이 있어야 합니다.

어느 사회나 우익가 있으면 좌익가 있고 이를 잘조율하는 중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만약 이것이 어느 한쪽으로 기운다면 그것으로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는 힘들 것입니다.

물론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때로는 부딪치고 심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겠으나 끊임없이 소통하면 합의점을 찾아갈 때 사회는 건강한 발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한쪽이 너무 치우친다거나 서로 다른쪽을 믿지 믓하고 소통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는 반드시 병들고 말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고하고 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사고를 존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소통의 시작입니다.

독수리가 힘있게 날기 위해 균형이 필요하듯 가정에서 나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회에는 서로를 존중하는 균형있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두날개와 이를 지탱하는 건강한 몸통이 있을 때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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