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6월 26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06.26|조회수60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면 자기의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가 없으리라
잠언 21:13

원망은 맹렬한 불과 같아서 나 뿐 아니라 남도 상하게 합니다.

원망은 '왜 나를...'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입장만 생각하다보면 결국 누군가에게 서운함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 원망이라는 요물은 평안할 때는 숨어있다가 어려움이 찾아오면 고개를 들고 나타나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런 원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나의 삶은 이웃들에게 원망의 대상이 아니었는가?' '나는 남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었는가?' 충분히 원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자기 반성과 성찰은 도리어 관계를 회복시키고 어려움에서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관계는 늘 상대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원망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원망할 수 있고 내가 다른 이에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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