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9월 30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09.30|조회수65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로새서 1:20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시기 위해 모든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이땅에 오셔서 고통의 십자가 조롱의 십자가를 지고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만난 바울도 베드로도 그리고 그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복음의 반석 위에 생명을 의 피를 뿌려 말씀의 온천하에 증거했습니다.

오늘 날에도 수많은 성도들이 자신의 삶을 주님께 내려놓고 믿음과 열정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셨던 사랑과 화평의 발자국을 따라 살아가는 참된 제자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당은 교회가 모여 예배하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교회가 교회당에 모이는 목적은 그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 아니라 함께 모여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힘을 모아 하나님의 시선이 향하는 그곳을 향해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열린 시장을 정화하시고 화를 내신 것은 하나님 모신 신성한 곳이 오염되어서가 아니라 그들의 자신의 이속을 차리기 위해 하나님을 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버리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따라 살기 위해 오늘도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교회는 온전한 화평을 이루기 위해 복음을 제외한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교회가 옳다고 판단하는 일까지를 포함합니다.

성도를 세상과 구별하는 옷은 화려한 가운이 아닌 구유에 뉘이신 예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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