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8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11.08|조회수103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골로새서 2:8

머리로 알고 가슴으로 믿는 것인지 가슴으로 믿고 머리로 이해하는 것인지 무엇이 먼저인지 말하기는 쉽지 않으나 믿음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볼 수 없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세상의 지식을 통해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알기 쉬운 말로 성경을 풀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세상의 지혜나 지식으로 설명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평생을 학업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살아온 할머니가 평생 성경을 연구하고 살아온 신학대학 교수보다 깊이 있게 예수님을 아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머리로 아는 사람은 교만의 함정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예수님은 철학도 사상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직 겸손함으로 예수님께 마음을 여는 사람 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머리로 예수님을 알면 사상이 되지만 가슴으로 예수님을 믿으면 진리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이 모든 지식과 지혜를 뛰어 넘어 새생명의 크고 비밀한 진리를 밝히 알게하는 열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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