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11월 15일

작성자나는 나|작성시간19.11.15|조회수144 목록 댓글 0

시골목사의 아침묵상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경히 여김이라 견책을 달게 받는 자는 지식을 얻느니라
잠언 15:32

교회공동체는 복을 받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라 이미 복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또 구원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아닌 이미 구원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아직은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아닙니다. 때문에 교회에서는 사람의 말로 푸는 세상에서 복을 받는 방법 아닌 이미 복을 받은 사람이 살아갈 세상에서의 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고 이 말씀에 전하는자나 듣는자 모두 주목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때로는 말씀이 가시처럼 찔러 아프기도 하고 쓴 약처럼 넘겨 소회시키기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하고 듣기 힘든 말씀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으로 선포되어야 합니다.

말씀이 홍수처럼 넘처나는 이 시대에 자신에 귀에 맞는 설교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나 결국 그 길은 자신의 영혼을 경히 여기는 길이요 사망으로 가는 길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선포해야 하고 성도는 자신의 귀에 달콤한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원하시는 방향을 올바로 제시하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양약고구(良藥苦口)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이 당장은 고달프고 손해가 되는 것같은 지라도 결국은 성도가 반드시 가야할 생명의 길입니다.

* 양약고구(良藥苦口) ㅡ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이롭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