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임의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사도행전 5:4
드림은 마음에 있습니다.
아까운 마음으로 억지로 내어 놓는 것은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를 불편하게 할 뿐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내어 놓는다 할지라도 그 마음이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또 다른 것을 얻기 위한 투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드림은 그 중심을 하나님께 온전히 맞추고 하나님께서 잠시 맡겨 주신 소유를 언제든 하나님 앞에 욕심없이 내어놓을 수 있는 중심입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눈 앞에 보이는 행동이 아닌 행동을 하는 사람의 중심에 있습니다.
아까운 마음으로나 나의 이기적인 수단을 위한 내어놓음이라면 차라리 내어놓지 않는 것이 유익일 수도 있습니다.
기쁨과 감사로 아낌없이 드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선교관계로 11월 25일 부터 시골목사의 아침묵상이 잠시 휴식을 갖습니다.
선교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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