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목사의 아침묵상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요한3서 1:11
악으로 가득한 이 세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타협과 양보가 필요해보입니다.
가끔은 적당히 속이기도하고 눈치도 좀 살필줄 알아야 조금이라도 더 성공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은 고사하고 살아남기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이론이고 삶은 현실이니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은 치열한 현실을 살고있는 나에게는 사치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좀 더 여유 생기면 실천하자고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걸음 두걸음 뒤걸음질 치고 있는 자신을 정당화하다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단하는 삶입니다. 당장 눈 앞에서 손해가 나고 상사의 눈 밖에 난다 할지라도 사람들에게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그렇게 살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손가락질 당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선한 일이라면 그 길을 당당히 선택해야 합니다.
악한 일에 양보하고 불의와 타협하면 당장은 잘되는 것처럼 보이나 그 길의 끝에는 허망한 결말입니다.
반면 선한일에 결단하면 당장은 손해가 되는 것처럼 보이나 그길의 끝은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선택에 따르는 책임 역시 자신의 몫입니다.
♥ 선교관계로 11월 25일 부터 시골목사의 아침묵상이 잠시 휴식을 갖습니다.
선교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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