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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이순신장군)

작성자lee님|작성시간26.06.07|조회수2 목록 댓글 0

1592413일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함으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전쟁이 바로 임진왜란입니다. 당시 조선은 전쟁에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은 속수무책으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20일에 서울이 함락되고, 당시 선조왕은 왕궁을 버리고 한양으로 피난을 갔습니다.

 

이런 풍전등화와 같은 우리나라에 해성같이 나타난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바로 이순신장군입니다. 이순신장군은 2323승이라는 세계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15981216, 그의 나이 54 세에 노량해전에서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우리 민족을 구원하기 위하여 고분부투(孤軍奮鬪, 전장에서 구원병 없이 고립된 상태에서 군사나 군대가 많은 수의 적군과 맞서 용감하게 잘 싸움)했습니다.

 

이순신과 조선수군은 제8차 전투인 명량해전에서는 고작 12척의 배로, 일본군 333척을 맞이해서 싸웠습니다.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은 결코 물러서지 않고 그 어마어마한 대군과 맞서 용감하게 싸워 왜군전함 31척을 격침시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전쟁에서 우리 아군의 피해는 전사 2, 부상 2명뿐이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는 일본전함 2백 척을 격침시키고, 일본군 5백 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군인은 10명만 전사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때 성웅 이순신장군은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장군께서 숨을 거두실 때에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장군은 최후의 순간까지도 나라와 민족을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죽음이 알려지게 되면 전세(戰勢)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까봐,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비밀로 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순신장군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사들의 맨 앞에 서서 전쟁을 진두지휘(陣頭指揮)를 하다가 결국에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헌신과 희생은 우리나라에 길이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이순신장군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결코 잊을 수가 없는, 그리고 잊어서도 안 되는, 민족적인 영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아니었으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속국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돌아보시고 긍휼히 여기시어 이순신장군과 같은 영웅을 보내주셨고, 그 결과 우리나라를 지켜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큰 성공을 했다면 그 성공 뒤에는 남모르는 희생과 아픔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 나라가 번영했다면 번영을 위해 말없이 희생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은 명실 공히 세계 위에 초강대국이 된 것은 그러한 나라가 되기까지에는 무명의 소시민으로부터 이름 있는 장군이나 대통령들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북전쟁 당시 한 병사가 적군에게 붙잡혀서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집행관이 "마지막 할 말이 없는가?" 라고 묻자 집행관에게 그 병사는 "내게 내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뿐인 것이 유감입니다." 고 말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늘날의 미국은 그냥 있어진 것이 아니고 이렇게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요만큼이라도 자유와 번영을 누리면서 사는 것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던져 이 나라를 구한 누군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고를 기억할 뿐 아니라 그들의 애국 애족 정신을 우리가 본받아야합니다.

 

6월 달은 호국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고, 순국하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달입니다. 우리 모두 나라와 민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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