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73년 전 1950년 6월 25일은 우리 민족사에 비극적이고 참혹한 날이었습니다.
그날 새벽 미명에 소련 공산당의 후원으로 중무장한 북한 김일성이 대군을 앞세워 남침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간 한반도는 밀고 밀리는 접전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나라는 초토화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이 전쟁은 미국 중심의 자유민주주의와 소련중심의 공산주의가
냉전의 흐름을 깨뜨리고 한반도에서 폭발한 것입니다.
이 전쟁에 미국을 위시한 16개국이 연합군을 결성하여 한국 전쟁에 참전했고
북한 쪽은 중국과 소련이 직접 혹은 간접으로 참전했습니다.
그 전쟁의 참상은 상상할 수 없는 인적 물적 피해를 냈고,
그 전쟁의 후유증(상처)은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6·25 전쟁의 피해 상황을 국가보훈처의 통계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인적 피해로 한국군과 유엔군 피해자를 합하면 77만6천3백60명의 인명이 피해를 입었었습니다.
그리고 중공군과 북한의 피해는 약 2백만이었습니다.
민간인 피해는 남북한 합해서 2백50여 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를 모두 합하면 약 500만 이상으로 추정합니다.
그리고 피난민이 320만명, 전쟁미망인이 30여만명, 전쟁고아가 10여만명, 이산가족이 1천만명이 발생했습니다.
6.25동란으로 인해 불에 탄 교회가 2,122개, 총살을 당하거나 납치된 목사가 523명이나 됩니다
두 번째로 전쟁 중 주요장비 손실도 막대합니다.
역시나 국가보훈처 통계자료를 보면 비행기는 한국군과 유엔군이 합쳐서 약 2천대가 파괴되고,
북한군은 2천 2백대가 파괴되었으며, 전차도 한국군과 유엔군이 약 8백대가 파괴되고,
북한군은 1천 2백대가 파괴되었습니다.
한국 전쟁으로 재산 및 산업 공공시설 피해로는
개인 가옥 60만 채가 파괴되고, 산업 시설의 80%가 대파되었습니다.
국민 생활의 터전이 완전히 상실되고,
사회경제체제가 황폐되고 붕괴되었습니다.
이것을 재산으로 환산하면 총 피해는 총 2백30억불에 달했습니다(한화로 30조1.300억원).
6. 25전쟁 후 73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비무장 지대의 넓이는 여의도의 334배로 2억 9,760만평이나 되는데,
그곳에 매설된 지뢰가 100만 개로 성인의 열다섯 걸음마다 한 개씩 매설돼어 있습니다.
1개당 값이 25달러(28,300)이며, 그 지뢰를 제거하는 비용만도 1개당 300~1,000달러(약 117만원)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통일 후 지뢰 제거 비용만도 무려 100억 달러(11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만일 한반도에 제2의 전쟁이 다시 터지면
우리 민족은 재기불능이 되고 살아남은 후손은 대대의 가난과 수욕을 덮어쓰고,
삼류 국가의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전쟁만은 피해야 하고,
남북한 다 함께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뤄야 할 것입니다.
그런 통일을 이루려면 절대적으로 하나님이 간섭하시고 역사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땅이 평화적인 통일을 이룰수 있도록 늘 기도하고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