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8장 마지막 부분에서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은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제사에 응답하셨습니다.
먼저, 1절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그리고 7절에도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하나님께서는 먼저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이 축복은 아담과 하와가 받은 축복이자 명령이었습니다. 이 축복이 다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주어집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원래 사람을 창조하셨던 목적이 변치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방주에서 나온 모든 짐승들이 노아를 두려워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동안 방주 안에 있었던 짐승들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습니다. 이제 방주를 나왔습니다. 그 짐승들 중에 야성이 다시 살아난 짐승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 짐승들이 얼마든지 노아와 그 가족을 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노아를 지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셋째, 3절 “무릇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먹을 양식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전에는 과일과 채소만 그들의 양식이었으나 이제는 산 동물도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다만 고기를 먹되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않도록 경고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면서 사람의 피를 흘리지 않도록 또한 주의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9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 후손과 함께 언약을 맺습니다.
11절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다시는 홍수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노아 때에 홍수로 온 세상을 심판하셨던 그런 홍수가 없으리라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징표를 주셨는데 바로 하나님의 무지개입니다. 홍수 이후 사람들은 구름이 땅을 덮을 정도의 구름이 몰려오면 온 세상을 다 쓸어가 버린 홍수를 기억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지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구원의 약속은 더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무지개로 맺은 구원의 언약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맺은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 공로로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오늘도 승리의 길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