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장
3장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이스라엘의 출애굽 소명을 맡기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모세는 이 때 40년의 세월동안 그저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그가 호렙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런데 불이 붙은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 광경을 보려고 그 떨기나무로 다가갔습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의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의 고통과 그 근심을 알고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바로 그 일에 모세를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겠다고 하십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계획은 인정하겠지만 그 일에 자신이 쓰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납득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애굽 왕에게도 이방인이요 동족들에게도 이방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겠습니까 라고 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가 누구인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내시는 하나님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이 백성이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인데 그것이 하나님이 너를 보낸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에게 너를 보낸 자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고 대답하라 하십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며 자기 뜻대로 구원을 성취하는 능력의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습니다.
과거 모세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그의 능력으로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능력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계획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비전을 따라갑시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계획하시고 계시는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그 능력으로 주어진 사명 감당하길 원합니다.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