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난 모든 것
출13:1-10
2026년 6월 6일(토)
기동찬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3.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 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 곳에서 인도해 내셨음이니라
4.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5.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6.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7.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
8.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10.해마다 절기가 되면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하나님께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애굽에 내려진 열 번째 재앙(장자의 죽음) 때문인 줄 압니다.
애굽 전역의 처음 난 것들이 심판을 받아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함으로 그 피를 바른 이스라엘 집은 죽음의 사자가 그대로 지나쳤습니다. 이 때 이스라엘의 장자들과 처음 난 가축들이 살아남은 것은 이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대속(대신 죽음)덕분 이었습니다. 그 때 죽었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를 하나님께서 살렸으니, 처음 난 것은 “내 것이라.”(2절). 고 말씀하시며 그 구원의 감격을 대대로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기억할 뿐만 아니라,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백성들이 삶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것이요, 지금까지 지내 온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인정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내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정하고 감사하는 구체적인 삶을 위하여 태에서 태어난 첫 아들, 첫 새끼를 하나님께 드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심은 “백성들로 하여금 제게 있는 모든 소유와 생명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라고 하는 신앙고백을 하게 한 표현인 줄 압니다. 즉, 가장 귀한 첫 단추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나머지 모든 삶과 소유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겠다는 신앙 중심을 세우는 훈련인 줄 믿습니다.
오늘날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제가 동일하게 삶의 현장에 적용함으로, 제게 주어진 첫 시간(새벽/아침), 물질의 첫 열매(십일조), 제 인생의 가장 젊고 귀한 시기를 하나님께 우선적으로 구별하여 드리는 삶의 동력이 바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2절). 라고 말씀하심으로, 초태생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고 일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유월절 밤에 애굽 인들의 장자들이 재앙으로 죽어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게 함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저주가 임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지나치게 했음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과 가축들이 잘나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대속의 은총 덕분 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2절) 라고 말씀하신 줄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8.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보여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하고
9.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이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강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강하신 손”(9절)은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꺾을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권능인 줄 믿습니다.
무기도 없는 무기력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 신분이었지만, 하나님의 “강하신 손”으로 이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세상의 어떤 권력자도 꺾어 버리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며, 약속을 절대로 잊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분이며, 무기력한 자들을 “강하신 손”으로 붙들어 주사 건져 내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 첫 것을 드림은 마땅한 것이며, 결코 아깝지 않은 것임을 선포합니다.
왜냐하면 첫 것을 드리면, ‘전체’가 거룩해 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첫 열매와 초태생은 “전체를 대표”합니다. 하나님은 첫 것을 받으심으로서 제가 가진 나머지 모든 삶도 기쁘게 받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롬11:16),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 날 하루 전체가 거룩해지고, 물질의 첫 열매를 드리면 제 소유 전체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놓이게 되고,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제 삶 전체가 복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고 제 자신만을 위하여 쌓아 갈 때, 하나님께서는 불어 버리신다고 했습니다.
9.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학1장).
그러나 하나님께서 드리라고 할 때, “아멘”함으로 첫 것을 기쁨으로 즐거이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저의 것을 빼앗아 가시는 인색하신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좋은 것, 첫 것으로 하나님께 즐거이 드리는 제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함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9.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장).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린 제 삶은 결코 손해 보는 삶이 아니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하나님께 처음 난 것을 아낌없이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가장 궁극적인 이유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제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초태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인 저를 위하여 먼저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생명 값을 받은 제가 하나님께 첫 것을 드림에 조금이라도 아까워할 수 없음은 바로 여기에 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처음 난 것을 주님께 드려도 아깝지 않음은,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앞으로 더 풍성하게 채우실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경배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제 안에 있기에,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림은 아까운 낭비가 아니라, 가장 행복한 신앙고백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처음 난 모든 것은 다....내 것이니라”(2절). 하시며, 내 것을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2절)고 아버지 하나님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제게 들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 마음을 보여주신 만큼, 아버지께서 저를 보시며 아쉬워하거나 민망해하지 않으시도록, 언제나 즐겁고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저의 첫 것을 아버지께 드리겠습니다. 할렐루야!!!
12.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29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니라.” 고 하신 하나님, 나의 첫 열매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To the God who said, 'Every firstborn is Mine,' I will bring joy to Your heart by setting apart and offering my firstfruits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