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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처음 난 모든 것

작성자기동찬|작성시간26.06.07|조회수36 목록 댓글 0

처음 난 모든 것

출13:11-16

2026년6월7일(주일)

기동찬목사

 

11.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3.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하지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네 아들 중 처음 난 모든 자는 대속할지니라

14.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찌 됨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15.그 때에 바로가 완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모든 것은 사람의 장자로부터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다 죽이셨으므로 태에서 처음 난 모든 수컷들은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려서 내 아들 중에 모든 처음 난 자를 다 대속하리니

16.이것이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가 되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오늘 말씀의 제목은 “처음 난 모든 것”입니다.

 

12.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12절의 말씀은 2절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절의 말씀은 애굽에서 나온 직후 광야에서입니다. 출12장 마지막 절에 보면,

출12:51절.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후에 즉시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하신 말씀이 2절입니다.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 12절에서 반복 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12.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12절의 말씀은 11절을 보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11.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절의 말씀은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해서 잘 살게 되거든...그 상황을 전제로 말씀하고 있고,

2절의 말씀은 애굽에서 지금 막 나온 직후에 말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애굽에서 일어난 구원사건(애굽의 장자는 바로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다 죽어 심판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는 어린 양의 피로 인해서 다 죽음의 재앙에서 다 건짐 받게 되었습니다.) 이 구원사건이 있은 후 즉시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그 장자들 내가 다 살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내 것이라.”(2절)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2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여기서 뿐만 아니라,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11.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12.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자, 광야 생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된 부동산이 없습니다. 그러니 집을 지을 수도, 가축을 크게 번성시킬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구름기둥 불기둥”(21절,22절)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들의 이름으로 부동산이 생깁니다. 부동산이 생기면 그 땅에다가 자신들의 집을 짓고,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고, 하니, 개인의 재산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습니까?

살면서 가장 기분 좋을 때 중에 하나는 재산이 늘어 날 때가 아니겠습니까?

자기 재산이 늘어 날 때, 소유가 늘어날 때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나의 이름으로 된 땅에, 내 집을 짓고,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고, 개인의 재산이 점점 늘어날 때 얼마나 기분이 좋겠습니까, 이 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슨 생각을 합니까,

이 재산, 이것 다 내 것이야,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것이야, 그러니 이것은 다 내 것이라고 기분 좋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속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사람들을 가만히 버려두면,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속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결코 잊어버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땅에서, 우상숭배의 땅에서, 수입 하나도 없는 땅에서, 고된 노동의 땅에서 건짐 받고 구원받은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능력이 탁월해서, 손에 든 무기가 좋아서, 애굽에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가르쳐야 한다고 모세에게 일러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으시고,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기억하고, 그 하나님을 잘 경배하며, 섬기며 살아가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특히,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하는 고백을 너무나도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저희들이 가나안 땅에서 이렇게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애굽에서 건져 주시고,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저희들이 홍해를 건넜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나안 땅에서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이 잘 컸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들이 하는 일이 형통했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좋아 하십니다.

 

손 경민 씨의 은혜에 대한 고백을 소개드립니다.

 

“제가 이 땅에 태어나 사는 것 어린 시절에서 지금까지 숨을 쉬며, 살며 꿈을 꾸는 삶 이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전부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오늘 제가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는 것,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 이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 삶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가 누려왔던 모든 것들, 제가 지나왔던 모든 시간들, 제가 걸어 왔던 모든 순간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의 노을, 봄의 꽃향기와 가을의 열매, 변하는 계절의 모든 순간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제 삶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손 경민 형제님의 은혜에 대한 고백입니다.

 

얼마나 귀한 고백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런 고백을 하며 살아가는 백성을 너무나도 좋아 하십니다. 귀하게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사실, 이 분의 간증을 들어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릴 때, 4명의 가족이 살았는데, 신앙생활 잘하는 아내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아버지는 가출을 하시고, 하시던 주물공장을 이어 받아 어머니가 하시다가 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반에 3억 7천 빚을 지고, 공장을 닫고,

어머니는 소일거리를 하시면서 나머지 시간에는 김을 가지고 집집마다 파시면서 전도하는 엄마였고, 새벽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 가시고, 귀가하시면 아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고, 눈물이 아이의 얼굴에 흐르고, 경민 형제가 커서 초등학교 때 새벽기도 따라 다니며, 엄마가 울면 같이 울고, 경민 형제가 커서 초등4년 때부터 신문배급소 첫 월급15,000원, 9천원 엄마 드리고, 나머지 먹고 싶은 것 실컷 사먹고, 헌금도 하고, 그렇게 어렵게 컸습니다. 그런데 이렇고 놀라운 고백을 하며 좋은 찬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손 경민 목사님. 고백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나, 가나안 땅에서나, 가난할 때나, 부요할 때나 애굽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감사함으로 유월절의 은혜를 기억하며 무교병 빵을 먹으며 “처음 난 모든 것”(2,12절)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즐거이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을 좋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가운데서라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도록, 이렇게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2.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12.너는 태에서 <처음 난 모든 것>과 네게 있는 가축의 태에서 처음 난 것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이것을 당대만이 아니라 후대에게도 잘 알 수 있도록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신명기의 말씀을 보면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했습니다(신6:5-9절). 이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천대까지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잠3:9.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갈보리교회에서 목회 하신 강문호 목사님의 설교와 저서를 보면, 성경적인 물질관과 성경적인 축복관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동대문에서 옷 가게를 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가게 문을 열고 처음에 팔린 것은 첫 열매, 하나님의 것이라고 인정하고 하나님께 드림으로 큰 축복을 받았다.’는 것을 보면서 큰 은혜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잠3:9.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첫 수입,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내 삶과 내 사업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믿음의 표현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이런 표현을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께 드리라.” 라고 하면 은혜가 되기는커녕, 이거 뭐지, 하나님은 내 손에 물질을 탐내시는가?

 

그렇습니다.

당장 눈앞의 이익이나 당장의 생계보다 하나님의 창고를 먼저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잠3:10절에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하신 약속대로 그 사람의 사업과 삶을 책임져 주시고 상상할 수 없는 큰 복으로 갚아 주신다는 것입니다.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 다음 나머지는 다 구별되고 거룩해 집니다. 대표성의 원리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첫 열매와 초태생은 “나머지 전체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첫 것을 받으심으로서 제가 가진 나머지 모든 삶도 기쁘게 받아 주시는 분입니다.

 

롬11:16.“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롬11:16),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 날 하루 전체가 거룩해지고,

물질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 소유 전체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놓이게 되고,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의 삶 전체가 복되게 해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복의 근원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초대교회 베드로와 요한을 보면,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형식적인 율법은 버렸지만 시간과 장소를 정해 놓고 기도하는 거룩한 습관을 유지했습니다. 성도들은 사도들의 발 앞에 물질을 가져 와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을 위하여 물질을 빼 돌렸던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죽었고, 또한 구약 학개서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불어 버리시겠다고 했습니다.

 

학1:9.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10.그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학1장).

 

그러나 하나님께서 “처음 난 모든 것”(2,12절) 드리라고 할 때, “아멘”함으로 기쁨으로 즐거이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저의 것, 우리의 것을 어떻게 해서든 빼앗아 가시려고 하는 인색한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좋은 것, 첫 것’으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즐거이 기쁨으로 드리는 자에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함으로 갚아 주시고 더 채워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잠3:9.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잠3장).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하고 구별된 성도들의 삶은 결코 손해 보는 삶이 아님을 저는 오랫동안 교회생활과 목회 현장에서 몸소 체험도 하고 있고, 실제로 보기도 합니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 오늘 같은 이런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는 성령님의 크신 은혜가 아니고는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평생 살아온 공식이 있어서...그러나 그런 중에도 말씀 따라 순종하면 당대뿐만 아니라 그 복이 후대로까지 흘러가게 되는 놀라운 은총을 살아생전에 보게 되는 은혜를 입게 됩니다.

 

실제로 “첫 열매”를 아낌없이 기쁨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이유는, “어린 양의 피” 때문입니다. 그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부 하나님의 독생자, 외아들 초태생이 되셔서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먼저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생명 값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첫 것을 드림에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아까워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아깝지 않게 드릴 수 있음은,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요, 앞으로 더 풍성하게 채우실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경배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성도들은 “처음 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림에 아까운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장 행복한 신앙고백이 됨을 선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그 다음세대, 자자손손 후대들에게, 이 사실을 잘 일러 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처음 난 모든 것은 다....내 것이니라”(2절).

“내 것을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2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심정을 구체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잘 전달하라고 모세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심정을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 보여주신 만큼,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보실 때, 아쉬워하거나 민망해하지 않으시도록, 언제나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처음 난 모든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릴 수만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큰 영광을 받으실 줄 믿습니다.

 

이 사실을 잘 알았던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대상 29:12.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29장).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처음 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니라.” 그러니 너는 이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잘 전달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정, 하나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다 드러내시고 밝혀 주시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민망해 하시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첫 열매를 구별하여 하나님께 즐거이 기쁜 마음으로 드려, 하나님의 마음에 큰 기쁨이 되는 충원의 권속이 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손경민 작사)찬양 부르신 후에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죄와 사망의 땅(애굽)에서 건져주시고, 어린 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과 걸어온 모든 순간들이 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서 풍요를 주실 때에 "내가 내 능력으로 일해서 얻은 내 소유"라고 착각하는 교만을 버리고,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라고 모세를 통해서 말씀하신 하나님,

 

성경에서 첫 열매가 나머지 전체를 대표하듯, 우리의 첫 것을 받으심으로 우리의 남은 삶과 소유 전체를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주님의 강한 손으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인색함이나 억지로가 아니라, 다윗처럼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라는 자원함과 즐거운 마음으로 첫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저희들의 마음가짐이 되길 소망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신 그 큰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그 어떤 것도 아까운 낭비가 아니라 가장 행복한 신앙고백이 됨을 선포합니다.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약속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당대와 다음 세대에게도 이 구원의 은혜와 첫 열매의 법칙을 잘 가르쳐, 자자손손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는 복된 가문들이 많이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첫 열매를 구별하여 드림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큰 기쁨이 되는 모든 성도들의 삶과 가정 위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 주심으로,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늘의 풍성함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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