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 양식
출16:1-12
2026년 6월 15일(월)
기동찬
1.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4.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5.여섯째 날에는 그들이 그 거둔 것을 준비할지니 날마다 거두던 것의 갑절이 되리라
6.모세와 아론이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저녁이 되면 너희가 여호와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을 알 것이요
7.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이기에 너희가 우리에게 대하여 원망하느냐
8.모세가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가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9.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10.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1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2.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백성들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4.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애굽에 있을 때는 고기 가마 곁에 앉아 떡을 배불리 먹었는데 광야로 나와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게 되었다는 불평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4절) 했습니다.
광야는 궁핍의 땅입니다. 이 땅에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우물을 파서 물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인간 개개인이 가진 재물, 지식이 아무런 소용이 없는 땅입니다. 이 땅에서는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인간의 힘만으로는 먹을 양식을 구할 수 없습니다. 내 힘만으로는 살 수 없는 곳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땅입니다.
인간의 힘만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땅, 세상의 소리와 단절 된 땅입니다. 인간의 소리 세상의 소리와 단절 된 가운데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너를 낮추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인간의 힘만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광야에서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4절) 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
주리고 궁핍한 땅,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일용할 양식(만나)을 날마다 거둘 수 있었음을 선포합니다.
세상에서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더 많이 가지는 자와 덜 가진 자 사이에 갈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광야에서는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날마다 공평하게 주심으로, 광야는 인간의 탐욕이 통하지 않는 곳,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살아가는 독특한 땅임을 선포합니다.
그동안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원망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12절).
하나님은 들으시는 분입니다. 백성들의 원망 불평의 소리를 다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찬양과 기도뿐만 아니라, 낙심하여 내 뱉는 탄식과 원망의 소리까지 다 들으십니다. 들으시고 징계대신 은혜를 더해 주시는 하나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향하여 원망할 “그 때에”, 주님은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4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원망하는 자들은 엄벌을 받아 마땅했지만, 하나님은 심판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4절).
원망하는 자들에게 하늘에서 불을 내리시는 것이 아니라, 양식을 비같이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양식을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실하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원망하던 자들에게 기적을 베푸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배불리 먹이시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이심을 깨닫게 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12.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내가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약함과 저들의 원망소리를 들으시고, 원망을 감사로 바꾸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백성들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저들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과 은혜를 공급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인간의 힘만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비같이 내리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보며 감사합니다.
I give thanks as I see the grace of our merciful God, who rains down the daily bread needed for the people of Israel in the wilderness, where they could do nothing by human strength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