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닛시
출17:8-16
2026년 6월 19일(금)
기동찬
8.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말렉과 이스라엘의 전투에서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15.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하나님, 아말렉은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16절)고 까지 맹세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맹세까지 하시냐면,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은 한 부족국가인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뤄갈 통로였습니다. 아말렉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 내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두려워하기는커녕,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비전(구원의 계획, 전도하고 제자 삼는 비전)을 가로막고 싸움을 걸어오는 대적자가 되었습니다. 아말렉은 이스라엘의 대적자가 되었다기보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된 셈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친히 나서셔서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16절).
아말렉은 하나님을 대적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대단히 싫어하시는 아주 비열한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를 따라 광야를 걸으며 가나안을 향하고 있을 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피곤하고 지친 틈을 타서 후미에 떨어진 연약한 자들을 쳤습니다.
16.이런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 악을 행하는 모든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하니라
17.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18.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신25장).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16절)고 말씀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아말렉과 이스라엘의 전쟁은 창과 칼의 뛰어남에 있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하나님께 반응하는 태도에 달려 있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하나님과 함께 나아갈 때 승리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가 승리합니다.
“승리는 내 것일세 승리는 내 것일세 구세주의 보혈로서 승리는 내 것일세 내 것일세 승리만은 구세주의 보혈로서 항상 이기네”
“주 여호와를 앙망 하는 자 새 힘을 새 힘을 얻으리로다 독수리 같이 날개를 치며 높이높이 푸른 하늘 날으네 뛰어가도 고단치 않고 걸어가도 피곤치 않네”
“누∼구든지 주를 믿는 자 새 나라 새 생명 얻으리로다 천사들 같이 노래를 하며 소리 높여 기쁜 찬송 부르네 우리 주님 계시니 매일 매일 새 힘을 얻네.
아말렉은 이스라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는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말렉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지시를 따라 여호수아를 따르는 자들은 전쟁터로 나가고, 모세는 하나님께로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9.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그렇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전쟁터의 치열함이나 군대의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실제로 산꼭대기에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11절).
모세의 손은 안테나였습니다. 그의 손은 단순한 신체의 일부이기는 하나 실제로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9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의지함으로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믿음과 기도의 안테나였습니다.
영적인 공급이 원활 할 때, 곧 손을 들 때는 승리로 이어지고, 영적인 긴장이 풀릴 때 손을 내릴 때는 곧 바로 위기가 찾아오는 정비례의 법칙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11절). 이 말씀을 보면 전쟁의 진짜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자들은 여호수아와 그를 따르는 백성들이지만 실제로는 산 위에서 모세의 손이 전쟁의 상황을 바꿨습니다.
모세가 아무리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리더이지만 혼자서 하루 종일 손을 들고 기도할 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피곤함으로 인해서 그의 손이 내려오고, 그로 인해 전황이 불리해지는 현상은 혼자서는 이 영적인 전쟁을 감당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모세 곁에서 아론과 훌이 협력 했던 것입니다.
12.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그렇습니다.
한 국가이든 한 가정이든 한 개인이든, 우리 인생의 전쟁은 손에 든 무기의 유무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손이 들려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영적인 원리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세의 사역을 통해서 영적인 원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오늘을 살면서, 삶 속에서 날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의 승리를 경험하기 위하여 붙들어야 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지팡이 말씀의 지팡이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라고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의 지팡이, 말씀의 지팡이를 손에 쥐고 삶의 산꼭대기에 서겠습니다(9절).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9절).
오늘날 제게 “하나님의 지팡이”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산 꼭대기”는 분주한 한 날의 삶이 시작되기 전, 주님과 독대하는 첫 시간 “새벽의 기도자리”입니다.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제가 제 힘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겠다는 고백으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겠습니다. 제 삶의 현장이 싸움터가 되기 전에 영적인 산꼭대기에서 먼저 기도의 깃발을 꽂는 자가 승리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모세 홀로 기도하지 않고 아론과 훌이 함께 한 것처럼, 동역의 원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모세라도 육체의 피곤함과 영적인 침체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아론과 훌처럼 제 손을 붙잡아 줄 팀과 동역자가 필요한 줄 믿습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이었고 훌은 모세의 첫째 누나 미리암의 남편이었습니다. 이들이 모세와 동역하는 가장 강력한 팀이었습니다(출24:14).
아무리 위대한 모세일지라도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임을 봅니다. 팀이 필요하고, 동역이 필요함을 봅니다. 가정에서는 부부가 서로의 아론과 훌이 되어 주고, 셀 공동체에서는 리더와 셀 원이 함께 아론과 훌이 되어 줄 때, 백전백승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한 사람”이 있고, 제가 누군가의 처진 손을 “함께 붙들어 줄 때” 기도의 손은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을 것임을 선포합니다. 이럴 때 “승리의 영속성”을 얻으며,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제 힘과 지혜를 잠시 내려놓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이 말씀을 붙들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지팡이(말씀의 지팡이)를 붙잡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제게 승리를 안겨 주실 주님을 송축합니다. 오늘도 제게 기도의 손을 붙들어 줄 “아론과 훌”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1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시35:1).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모세가 팀과 함께 기도의 손을 들 때, 승리를 안겨 주신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I worship Jehovah-Nissi, the God who granted victory when Moses, together with his team, lifted up his hands in pra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