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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신15장

작성자기동찬|작성시간26.06.20|조회수19 목록 댓글 0

신명기 15장 
 
  15장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돌보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1~2절은 가난한 사람이 그들이 진 빚을 갚을 수 없는 경우에 채권자는 면제년이 오면 채무자의 빚을 면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선포합니다. 이것은 빚을 진 때로부터 계수하여 7년이 아니라 모든 백성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면제년에 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특혜는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국한되었으며 이방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언약 백성됨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빌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순종하기가 쉬운 말씀은 아닙니다. 면제년이 다가오면 누가 돈을 꾸어주겠습니까? 그런데 순종하는 자에게는 4~6절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대로 네게 복을 주시리니 네가 여러 나라에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하겠고 네가 여러 나라를 통치할지라도 너는 통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놀라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도운 것을 마치 자신이 도움을 받은 것처럼 여기시고 그들에게 반드시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극단적인 가난에 처한 이들이 자신을 팔아 종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 6년 동안 주인을 섬기면 7년째 되는 해에는 그들을 해방시키라고 합니다. 이 경우는 면제년의 경우와 달리 6년을 종으로 살고 7년째에는 해방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종에서 놓임받게 되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종 되었던 이들이 주인과의 사랑으로 또는 기타 이유로 종살이가 더 낫다고 생각하여 주인의 집에 계속 종으로 남기를 원하면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들의 귀를 문에 대고 송곳으로 귀를 뚫어야 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일평생 종살이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징표입니다.  
 
  이것도 역시 가난한 사람에 대한 배려와 보살핌의 의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남녀 종들에게 이렇게 자유를 주고 물질적 배려를 하여 기꺼이 보낼 때 그 주인에게 축복의 역사가 있을 것을 선포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 연약한 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충만하길 원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나누어주는 복된 삶을 살아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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