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출19:1-8
2026년 6월 22일(월)
기동찬
1.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2.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3.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4.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7.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밝혀 주심에 감사합니다.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는 절대적인 주권자이신 전능하신 분임을 믿습니다.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절대적인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심으로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5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나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4절)>로 저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해 주신 줄 믿습니다. 내가 너희를 선택함으로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었으니, 이제는 내 백성답게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라.”(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는다는 것은 잘 따른다는 것입니다.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 조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넌 백성으로서, 이제는 애굽에서 살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명하신 말씀을 따라 살아주기를 원하신 줄 압니다.
따라서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라.”(5절)고 하신 말씀은 구원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홍해를 건넌 백성으로서 구별된 삶, 거룩한 삶을 살아냄으로 삶의 현장에서 조차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살아내기를 원하심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저들에게 알려 주신 말씀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홍해를 건너게 하심으로 구원해 주셨습니다. 구원하신 “후”에 시내산에서 이 말씀(5절)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구원을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는 언약적인 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의 주권자이시지만, 이스라엘을 억압적인 노예로 대하지 않으시고 인격적인 언약의 파트너로 대하길 원하신 줄 믿습니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 너희도 나의 백성으로서 신실함을 지켜 달라.”고 하나님의 심정을 저들에게 전달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온 세상 중에 하나님의 특별한 보석이 되고, 온 세상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제사장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과 구별되는 “거룩한 삶”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 거룩함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잘 지키는 것”(5절)이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약 이 책임을 저버린다면, 이스라엘은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이미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거듭난 존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킬 때”(5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사장 나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임을 선포합니다.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7.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8.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라고 고백한 이 엄숙한 계약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은 제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봅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2:9)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서 고백했던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제 삶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켜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줄 압니다.
오늘 하루 제가 마주하는 모든 관계 속에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답게 구별되고 능력 있는 자의 모습으로 살아낼 것임을 선포합니다.
“너는...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18:21)의 모습으로 또한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12:3).
오늘도 저의 혈기와 감정을 통제하고, 모든 판단과 처분을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맡길 수 있는 강력한 내면의 힘을 온유 겸손함으로 채워가는 한 날의 삶이 되게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나라는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충만합니다. 제가 찬양하고 기도할 때 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마다 제 안에 “의와 평강과 희락의 영”으로 임재하시는 성령님 환영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킴으로 왕 같은 제사장의 사명을 온유 겸손함으로 잘 감당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As a redeemed child of God, I declare that I will listen to and obey His Word, fulfilling my calling as a royal priesthood with gentleness and hum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