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O.K)는 틀림없다든지 됐어, 맞아, 좋아라는 뜻으로 동의나 인가,
승인, 승낙 등을 나타내는 생략형의 간단한 표현이다.
오케이의 기원은 너무나 다양해서 다 소개하기가 어렵다. 그 중에서 몇가지
유래설을 살펴보기로 한다.
버렌(M.V.Buren)을 지지하는 미국의 민주당의 일파가 1840년에 조직한 오케이 클럽(O.K.Club)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들은 버렌의 출생지가 뉴욕의 킨더훅(Kinderhook)인 데에서 그들의 조직을 'Old Kinderhook',
약칭으로 O.K. Club 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일설에는 보스턴 시민들의 독특한 표현인 all correct의
생략형이라고도 한다. all correct를 all korrect로 잘못 기록한 데서 기인한다는 설이다. 또 다른 설로는 O.K.는 무역용어인
O.R.(order recorded:주문받음)을 O.K.로 잘못 해독한 것이 기원이 되었다고도 한다.
또 미합중국의 제7대 대통령
잭슨(G.A.Jackson, 1829∼37)이 공문서를 결재하면서 철자법에 무식한 탓으로 'all korrect' 또는 이것을 약자로
O.K.라고 썼던 것이 발단되어서 O.K.가 유포되었다는 설도 있다.
미국의 저술가이며 편집자인 멘켄(H.L. Mencken)은
그의 저서 『미국의 언어』(American Language)에서 11가지의 O.K.에 대한 설을 열거하고 있는데, 몇가지를 살펴보자.
⸁ 땖날에 교사가 답안을 채점할 때 사용한 omnis korrecta의 약자로 머리글자를 따서 O.K.라고 했다는 설이다
⸂ 고대영어의 horkey 또는 hoacky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이 horkey나 hoacky는 '추수하는 밭에서 마지막 곡식이
들어왔다'는 뜻으로, '이것으로 다 거두어 들였다. 모두 끝났다'라는 뜻이다.
⸃ 아메리칸 인디언 촉토(Choctaw)족의
'okeh'(It is so:그렇소, 그렇다)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이다.
⸄ 잭슨 미국 대통령이 무식해서 O.K.라고 썼다는
설에 대해서 부인하면서 잭슨이 재판관으로 있었을 때 사무의 지연으로 늦게 도착한 서류에 O.R.(order recieved:주문받음)이라고 쓴
것을 잘못 본 사람이 O.K.라고 쓴 것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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