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작성시 가장 혼동하는 것 중의 하나가 추진배경과 현황을 섞어 기재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현황 및 문제점'에 들어갈 내용을 추진배경에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학력차별 해소방안'과 관련된 문제에서,
'고학력자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음'이라는 내용을 '추진배경'에 넣는 경우를 말합니다.
< 예시 >
1. 추진배경
□ 고학력자의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음
그런데 추진배경이란 해당 주제를 해소했을 때 '궁극적으로 달성되는 목표'와 관련되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내용은 '고용시장의 왜곡해소', '저학력자의 삶의 질 제고', '학력인플레에 기인한 사회적비용의 감소',
'학력갈등해소를 통한 사회통합' 등의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말하자면, 학력차별로 인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그 문제를 왜 해결해야 하는지'와 관련된 것이 '추진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진배경이 제대로 작성했는지를 확인하려면 작성한 추진배경 뒤에 '~~를 위해서'라고 붙여보면 쉽게 판단이 가능합니다.
위의 문장에서
'왜 학력차별을 해소해야 하는가?'라고 한 뒤, '고용시장의 왜곡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학력자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서',
'학력인플레에 기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 '학력갈등해소를 통한 사회통합을 하기 위해서'라고 붙여보면
모두 맞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 위에서 쓴 바와 같이 '고학력자의 실업률이 증가하기 위해서'라고 붙이면 말이 이상하게 됩니다.
뒤에 '~~~를 위해서'라는 말을 붙여보면 추진배경을 제대로 썼는지 그러지 못했는지에 대해 감이 잡히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