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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에서 살면......

작성자태양2|작성시간11.08.30|조회수1,290 목록 댓글 15

 

아이들 교육 때문에 중계동 주공10단지로 이사 갈려고 하는데요

그런데 마음 속의 걱정은 아이들이 초등학생(5, 4학년)인데

학부모의 치마바람, 아이들끼리의 경쟁 등

아이를 너무 가혹하게 하는것 아닌지 걱정이 됨니다

먼저 중계동 쪽에서 사시는 분들의 중계동의 장 단점의 쪽지나 댓글을 부탁드리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중계동만  살면 서울대학교 갈것처럼 얘기를 하는데 현재 학생들의

실상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중계동에서 적응을 못해서 이사 가는 학생들도

많은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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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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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태양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9.01 신의저울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V | 작성시간 11.09.02 공부에 뜻을 둔 자녀들이라면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이지요. 단순히 학원만 많은게 아니라, 사거리 주변의 환경이 참 아이들에게 유해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서 아이들이 자라니 교육환경으로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고 안하고는 저마다의 선택이니, 중계동 산다고 서울대간다는 것은 좀 웃기는 얘기죠. 당현천, 중랑천, 불암산, 수락산... 산좋고 물좋은 곳입니다. 가끔은 여기사는 부모들은 무슨 돈이 그리 많아서 아이들 학원을 저렇게 많이 보내나~ 그런게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들 재력가만 사는지....^^*
  • 작성자그이는 | 작성시간 11.09.08 북부교육 지원청 자료에 의하면 선호학교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 선생님들께서 선호해서 선호학교인지는 모름.
    초등학교 --> 을지초,불암초,원광초,화랑초,상명초,청원초,뒷 3학교 사립입니다 . 중학교---> 불암중,을지중,중계중,하계중,증평중,5개중학교가 선호학교로 되어있음(상계중 올해부터 빠졌음) 고등학교--> 수락고(자립형 공립), 불암고,고등학교는 사립이 많습니다 . 사립--> 서러벌고, 대진고,대진여고 , 영신여고 등 이 있습니다 . 선호학교는(공립) 선생님도 가고싶어하는 학교이며 학부모님들도 선호하는 학교입니다 . 왜냐면 학생수가 줄어들지 않아서요 . 아시겠죠.. (많은 학교에는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어요)
  • 작성자아무나 | 작성시간 11.09.24 은행사거리에 있다고 서울대간다면 누가 안오겠나요.. ㅎㅎ 중개사말 믿지 마시구요. 아이들의 공부상태를 올바로 진단하셔서 좀더 경쟁에 견딜 수 있는 정도가 된다고 믿음이 되시면 오시는게 맞을듯 해요. 제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치마바람은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경쟁은 심한 것 같습니다. 시험도 꽤 많구요. 학기중에는 아이가 정말 바빠요.. 하지만, 그게 아이 발전에도 좋은 것 같네요. 경쟁을 피할것이니 맞설것인지는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경쟁이 없이는 열매를 취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시작인지는 좀 다른 문제이지만요. 머리가 좋은 아이는 나중에도 충분히 따라잡기도 하는 것 같네요
  • 작성자아무나 | 작성시간 11.09.24 하지만, 머리좋은 아이는 노력하는 아이보다는 좀 처지기 쉽죠. 문제는 아이에게 경쟁 유전자가 발현되는 시점에 맞물려 경쟁 속에 넣어 자생력을 키워주도록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 시점은 오로지 부모님이 가장 잘 알겠죠.. 때로는 경쟁유전자가 활성화되는 시점을 일부러 앞당겨줄 필요가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은행사거리에 온다고 교육이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주변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모조록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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