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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대형프로젝트 번번히 무산되다

작성자이호섭|작성시간18.12.17|조회수111 목록 댓글 0

레고랜드 따라 좌지우지 ''' 중장기적 사업계획 필요


===== 대형프로젝트 번번이 무산 =====


도와 춘천시는 그동안 수차례 삼천유원지의 세부조성계획을 변경하며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약속했지만 대부분 사업이 백지화됐다.


우선 옛 춘천사이킁경기장 일대 1만7,000㎡에 300억원 규모로 추진됐던 헬로키티아일랜드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2015년 11월 도와 시,  시행사 등이 투자협약을 맺으면서 개발이 가시화 됐다.

하지만 시행사는 결국 2017년 10월 사업 초기 의사를 밝혔다.

사업 포기 이유로 레고랜드사업 지연을 내세웠다.  이 때문에 1980년대 지어진 애꿎은 사이킁경기장만 철거됐다.


또 도와 시는 2016년 3월 HDC호텔아이파크(주)와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춘천시 삼천동 옛 승마장 인근 5만1,000㎡를 제안했지만 용적률 등 세부조건에서 이견을 보여 무산됐다.

이어 올해 3월에는 외국계 유명 호텔업체가 삼천동 옛 춘천승마장 및 사이클경기장 부지 4만9,500㎡에 300실 이상의 특급호텔 건립 의사를 타진했으며 연대 착공도 가능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역시 첫 삽도 뜨지 못하고 흐지부즈됐다.


영화산업 랜드마크 조성사업도 공염불에 그쳤다.

공사 중간에 사업이 중단되기도 했다.  두산그룹은 삼천유원지 내 기존 라데나콘도를 철거하고 2만1,179㎡에 그룹 춘천연수원 신축공사를 진행했다.

두산은 2014년 7월 기공식까지 갖고 공사를 시작했지만 2017년 2월 일시 공사 중단을 시에 신청했다.

공정률 30~40% 상태인 현장은 5m 높이의 안전펜스로 둘러싸인 채 방치돼 있다.


일부에서는 레고랜드 사업 진행 여부에 따라 삼천유원지 개발이 좌지우지되고 있어 민간자본 유치를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상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삼천유원지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 차원의 중장기적 사업 아이템 발굴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출처-2018년12월17일 강원일보 춘천=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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