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2026년 06월 13일 토요일 출석인사글

작성자범어|작성시간26.06.12|조회수7 목록 댓글 1

함께 가고 싶은 곳

 

만약 어딘가에
갈매기 발자국도 찍히지 않은
작은섬이 있다면
너와 함께 가고 싶다.
 
짙푸른 나무와
한 번  피면 절대 지지않는
선명한 색의 꽃들
그리고 일년 열두달
맑고 하얀 구름을 볼 수 있는 곳
그런 섬이라면 더욱 좋겠지
만약 이 세상 한 귀퉁이에
 
신도 알지 못하는
부드러운 언덕이 있다면
너와 함께 집 짓고 살고 싶다.
 
세월이 흘러도 나이를 먹지 않아
젊고 아름다운 너를
억만 년이고 볼 수 있는 곳
 
한번 사랑은
그 한번 사랑으로
절대 바뀌지 않는 곳
 
너의 맑은 눈을 보며
언제까지나 함께 살고 싶다.
 

- 박홍준 / '함께 가고 싶은 곳'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범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이번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위 싯혀가는 편안한 주말 되십시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