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의 기상으로 푸른 숲을 이루다
- 영남대학교 총동창회장 정태일 -
푸른 하늘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오르는
천마의 거룩한 기상이 멈추는 그 자리에
바다를 닮은 한 사내의 넓은 품이 있습니다
정태일, 그가 걸어온 성실의 길은
단순한 발자취가 아닌 후배들의 눈부신 이정표가 되고,
평생을 아끼지 않고 나누어온 삶의 철학은
우리 시대가 우러러보는 커다란 그늘이 되었습니다
영남이라는 이름 하나로 뜨겁게 맥박치는
수만 동문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는 손길
흩어졌던 강물들을 모아 거대한 바다로 이끄는
당신의 진심은 언제나 소리 없이 강인합니다
어제의 빛나는 영광을 가슴에 품고
내일이라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해 돛을 올리는 사람
당신이 있어 영남의 이름은 오늘도 청춘이며
우리가 걷는 길 위에는 언제나 푸른 희망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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