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중 상당수는 당에 언제나 해만 끼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김무성입니다.
이번에 탈당했던 자들도 그랬고요.
이들의 뿌리인 이명박 자신이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고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습니다.
비박계의 특징이 정체성이 애매하다는 겁니다.
이런 자들과 친박계의 최경환 등이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비박계를 끌어안아서 탄핵을 막겠다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궁지에 몰린 새누리당은 선명하게 나가야 희망이 있습니다.
나라 곳곳에 종북세력이 침투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청와대 내부와 국정원 등에도 그런 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내에도 마찬가지 상황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상황이 그럴수록 선명하게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 상대하고나 연대하려고 하면, 그 상대는 십중팔구 종북이거나 그에 준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상대는 이후에 두고두고 골칫거리가 됩니다.
비박계에게 당권까지 양보하고 나서 탄핵이 가결된다면 새누리당으로서는 이제 빼도박도 못하게 됩니다.
탄핵되면 탄핵되는 겁니다.
그걸 막겠다고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는 자들과 타협하는 것은 악수(惡手)입니다.
어제 김무성이 탈당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탈당할 생각 없다고 하면서 싱글벙글하고 있었습니다.
앞뒤가 꽉 막힌 최경환이 저들과 협상한다고 하는 소식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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