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 새로운 기적을 창출해 주신 51만 애국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여 우리가 사랑하는 대통령님께 누가 될까봐.... 2012 승리의 그날 이후,
박사모는 해체 수준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했습니다.
노사모처럼 정치에 개입하고, 각종 이권에 눈이 먼 모습은 ... 박사모는 진정으로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선 박사모 회장인 저부터 활동을 거의 중지하고 박사모를 떠났습니다.
다만 우리가 사랑하는 님이 위기에 빠지면 반드시 다시 나타나 구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남친 채....
솔직히 박사모를 떠났던 지난 4년이 저에게는 모처럼의 행복이었습니다. 적어도 가족의 생계는 챙겼으니까요.
그러나 이 국난의 위기가 닥치고 저와 박사모 간부님, 회원님들까지 모두 생업을 팽개치고 복귀했습니다.
저 역시 직장... 을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배경은 오로지 국민이라는 든든한 '빽'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이지.... 자꾸만 자꾸만 눈시울은 더 뜨거워집니다.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3차 이후부터 주최/주관이 바뀌어...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마침내 51만 .... (주최주관 : 탄기국<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연일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라는 말입니까.
이제 드디어 광고용, 홍보용이 아닌 100만을 기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참여단체 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애국적 동참은 오늘 집회 성공의 주역이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박사모, 아... 자랑스러운 박사모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 어떠셨습니까.
먼 지방에서 올라오셨던 회원동지님들은 오늘 어떠셨습니까.
만약 여러분이 박사모 임에 가슴 뿌듯하셨다면,
그리고 한 줄기 희망을 보셨다면... 저와 여러분은 한 마음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의 뜻이 보다 널리 알려졌고, 또한 시민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집회는 더욱 더 성공적이었고
집회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우리의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소망과 신념은 누구도 꺽지 못 할 것입니다.
2016.12.18
탄기국 산하단체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