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행사 사회자 손상대교수의 외침
목이 터져라 외친다.
탄핵무효.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
120만명의 태극기 든 애국국민도 목이 터져라 함께 외친다. 아! 누가 이 광경을 보고 감탄하지 않으리오.
아! 누가 이 외침을 보고 울지 않으리오.
발끝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애국심은 심장을 흔들고. 1000도의 용광로처럼 끓어 오르는 심장 박동소리는 끝내 환희 눈물을 밀어낸다.
입술을 깨물어도, 물을 마셔봐도 120만의 뜨거운 나라사랑은 식을줄 모른다. 누구하나 다를 것 없이 모두가 6~7시간을 대한민국을 부여잡고 민주주의를 살려달라 애원했다.
10대의 소년 소녀도,20대의 청년도, 30~40대의 직장인도, 50대의 아주머니도, 60대의 슈퍼 아저씨도, 70대의 월남파병 해병전우도, 80대의 6.25 전장 승리 역군도 오로지 대한민국을 살려내자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영하 10도의 매서운 바람도 우리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왜곡, 편파, 조작에 앞장섰던 언론들도 양심의 가면을 벗기 시작했다. 말없이 지켜보던 수많은 애국시민들이 태극물결의 진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며 행진에 동참했다.
이 장엄한 날을 세계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적화 3분전의 갈기갈기 찢어진 대한민국에 제2의 광복 물결이 쓰나미처럼 일어났다고.
20대 청년들아 미안해 말라.
30대 청년들아 부끄러워 말라.
시대적 아픔을 안겨준 이 못난 아버지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이제 대한민국을 지키는 태극기 행진으로 발길을 돌려라.
장담컨데 지금의 촛불은 아니다.
강성노조와 통진당세력, 그리고 종북좌파들이 주동하고 있는 촛불시위는 정권탈취가 목적이다.
야권의 잠룡들이 촛불뒤에 숨어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키 위해 선동정치를 일삼고 있는 저 비열한 행위가 보이지 않느냐.
저건 아니다.
20년후 그대들이 살아가야 할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아닌 저주의 대한민국이 될 것임을 이제라도 제대로 보았으면 한다.
민주주의는 법치국가다.
어떤 경우라도 헌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
그런데 지금 헌법이 유린되고, 민주주의와 인권이 파괴되는 의회쿠데타, 언론쿠데타, 여론쿠데타를 모른척 용납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젊은이여 일어나라!
젊은이여 귀를 열어라!
젊은이여 고개를 들어라!
그리고 태극기 든 손 높이들고 우리 함께 외치자.
탄핵무효.
탄핵기각.
국회해산.
특검해체.
나는 9차례의 태극기 집회 사회를 보면서 4살짜리 어린 여자아이의 똘망 똘망한 눈을 보았고, 6.25 전장에서 월남전에서 남편과 자식과 형제를 잃은 분들의 진정어린 눈물을 보았다.
때문에 1초도 앉을수가 없었고 물 한모금으로 그 긴 시간을 미친듯 대한민국을 부르짖었다. 목은 퉁퉁부어 피가 나오고, 다리는 퉁퉁부어 걷기조차 힘들지만 내가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이거라 생각하고 목숨받칠 각오로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아름답고 소중한 내 나라 대한민국을 종북좌파의 수렁에서 건져 올려 아픈 상처 치료한 뒤 후세에 물려줘야 할 그 책임감 때문에 오늘도 민주주의를 절규하고 있다.
거꾸로 가는 탄핵은 헌법을 유린했고, 브레이크 없는 특검의 질주는 대한민국 경제를 바닥으로 내팽개치고 있다. 이성적 판단을 넘어선 감성적 광기들을 이제 태극기로 평정해야 한다.
애국자들이여 나가자!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작은 애국심의 뭉침이 나라를 구하는 중대한 사명임을 잊지말자.
우리가 지켜내야 할 대한민국아!
이제 아파하지 말라!
2017년 1년 15일
애국사회자 손상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