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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허술하고 싹수가 노랗다

작성자김삿갓|작성시간17.06.19|조회수90 목록 댓글 0
모두 허술하고 싹수가 노랗다 정치 시사 / 몽블랑

2017.06.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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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허술하고 싹수가 노랗다> 20170617

-7 번 방북하고 제대로 보고도 않은 도종환-

 

미국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오랜지카운티 한 교회의 장로에게 아들 하나가

있었다. 그는 하버드대 법대를 졸업하고 FBI 간부시험에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교회에서 잔치까지 벌이며 한인들의 축복과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6개월이

지나도 FBI 에서는 그에게 임무를 주지 않고 부르지도 않았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인종차별이라며 항의했다. 몇 주 후 한통의 짧은 메일이

도착했다. 당신은 고등학생 때 북한을 방문하고 입국시 보고해야 되는

미국법을 지키지 않았다장로 내외는 집 밖에 나오지도 않고 대인기피증

걸렸다. 그 아들은 지금 트럭운전사로 결혼도 못한 40대 총각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고등학생 때 선교사들이 여름방학에 아이들을 데리고 북한을

일주일 동안 다녀온 것이 문제였다. 최근 문화체육부 장관이 된 도종환은

7번씩이나 방북을 했음에도 당국에 제대로 보고를 않았다고 한다. 뻔질나게

다니며 무슨 짓을 했는지 정보 당국​은 알려고도 않는다. 미국과의 차이다.

 

또 한 예는. UCLA 대학을 나온 학생이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경찰공채

시험에 지원하여 합격했다. 어렵다는 마지막 관문인 6개월의 지옥훈련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임무에 복귀하라는 명령이

없었다. 결국 그도 변호사를 통해 인종차별이라며 따졌다. 대답을 듣고 놀랐다.

 

당신은 정말 우수한 자질을 갖춘 경찰간부 후보생이었다. 그러나 당신의

이모부가 한국에서 통진당 간부로서 북한을 여러번 왕래했다. 우리 미국정부는

당신으로 인해 우리의 고급 정보가 적성국가에 제공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런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국가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미국이다.

 

이처럼 빈틈이 없기 때문에 170여개 민족과 국가들이 몰려들어 살아도

미국이 아무 탈 없이 견디며 세계 최강의 국가로 유지 되고 있는 것이다.

적국인 북한을 7번씩이나 드나들며 무슨 짓을 했는지도 모르는 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장관에 앉히는 나라가 제 정신인가?

그런 것을 문제 삼는 자도 정보기관도 없는 나라, 이처럼 관계기관도 언론도

일반 국민들도 허술하고 멍청하기 때문에 친북세력이 창궐하고 마침내 적의

하수인들이 앞장서서 정부를 전복시키고 찬탈한 나라, 그 결과 세상이 다

아는 종북주의자들이 자리를 차고 앉아서 정부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나라가

돼 버린 것이 아닌가?

 

오늘의 비참한 실패가 회복될 것 같은가? 우리는 일제의 강점과 해방, 북의 6.25 남침 전쟁을 겪으면서 아무 교훈도 얻지 못했고, 국가의 정체성과 이념

정립하지 못하고 어영버영 살아왔다. 이 모든 것이 정치 언론 검찰 공직자

지식인 할 것없이 국민 모두가 우둔하고 어리석기 때문에 빚어진 결과다.

눈 앞에 나의 이득에만 집착하는 어리석고 한심한 우리의 국민성, 이것을

뼈속까지 깨닫고 고치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미래는 더 이상 기대할 것도

없이 이대로 가다가 끝장나게 돼 있다. 우리 모두가 허술하고 싹수가 노랗다. 


(LA에서 정영호 형이 보내온 메시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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