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달성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음을 미국에서도 증명 자유게시판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미국을 방문하여 즉 미국 땅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할 일이 버지니아 주 콴티코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이 라고 한다. 조선일보가 28일자 정치면에 문재인의 행위에 대하여 ‘아이러니(irony)’ 하다는 표현을 쓰면서 장진호 전투까지 자세하게 보도를 하였다. ‘아이러니’에 대하여 필자도 주워들은 적이 있어 의미를 대강은 알고 있었지만 확실하게는 몰랐고 혹시나 의미를 잘 모르는 분에게 도움이 될까봐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었다.
조선일보가 문재인이 미국 버니지아 주 해병대 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을 왜 ‘아니러니’하다고 했는지 우선 관련 기사부터 읽어보면 그 답을 찾을 수가 있는데 이민석 기자가 사진까지 곁들여서 상세하게 기사를 작성했는데 지면관계로 사진은 생략하고 기사만 인용한 것이 아래의 글이다.
※※※※※※※※※※※※※※※※※※※※※※※※※※※※※※※※※※ 박승춘이 만든 장진호 전투비… 대통령의 첫 訪美행사 '아이러니' 문재인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각) 한·미 정상회담 첫 번째 일정으로 미 버지니아주(州) 콴티코 해병대 국립박물관에 있는 장진호(長津湖) 전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할 예정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한·미 관계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첫 단추를 ‘혈맹(血盟)’ 강조로 시작하겠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 문 대통령 방문 행사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아이러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는 이른바 ‘적폐 인사’로 지목돼 문재인 정부 들어 1호로 경질됐던 박승춘 전 보훈처장이 민주당 반대 속에 추진했던 사업이기 때문이다. 야당 시절 민주당은 장진호 기념비 건립을 위한 예산 편성에 반대했었다.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 함경남도 개마고원 장진호까지 북진(北進)했던 미군 해병 1사단 등 1만3000여 명이 중공군 12만명에게 포위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전투다. 미 해병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투로 알려져 있다. 당시 미군은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에서 철수 작전을 벌이다 1만4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들이 중공군 포위를 뚫기까지 17일이 걸렸다. 하지만 이들이 중공군 남하를 막아낸 덕분에 북한 주민 20만명이 남한으로 피란한 '흥남 철수 작전'이 가능했다.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 문 대통령 부모도 이때 흥남 부두에서 7600t 급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몸을 싣고 탈출했다.
이런 의미를 담은 장진호 전투 기념비는 2013년 미국 참전 용사들이 나서서 모금을 시작하며 건립이 추진됐다. 당시 박승춘 보훈처장이 우리 정부 지원을 주도했고 2년 뒤인 2015년 7월 기공식을 가질 수 있었다. 총 건립비용 60만 달러(약 6억8000만원) 중 우리 정부 예산 3억원이 투입됐다. 대선 직전인 지난달 4일 한·미 양국 정부 인사들이 참석한 기념비 제막식도 열렸다. 아버지가 장진호 전투에 참가했던 조셉 던퍼드 미 합참의장과 미 각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선 정부 대표로 박 전 처장과 6·25 참전 용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정부 예산 3억원이 투입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박근혜 정부는 박 전 처장 주도로 2015년도 예산안에 기념비 건립 예산 3억원을 편성해 국회에 넘겼다. 그러나 2014년 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제1 야당(野黨)인 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반대에 가로막혔다. 당시 민주당은 "미국에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이미 3개나 있다"며 예산 편성을 반대했고 정무위에서 전액 삭감됐다. 당시 민주당 소속 김기식 예산심사소위 위원장은 "이 예산 편성은 동의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당시 민주당의 반대 이유에 대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에 반대하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한 박 전 처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는 해석도 있었다.
이에 박 전 처장은 당시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을 찾아가 "어떻게 이런 예산을 깎느냐"며 서류를 던지고 항의하기도 했다. 보훈처 측은 "3개 기념비는 미국인들이 모금해 세운 것으로 우리 정부가 세우려는 기념비 예산 삭감의 이유로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논란 끝에 여야는 예산 3억원을 2년에 걸쳐 나눠서 정부 예산에 반영하기로 합의했고 기념비 건립으로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취임 다음 날인 지난달 11일 일괄 사표를 제출한 전(前) 정부 임명 국무위원과 정무직 공무원 가운데 박 전 처장에 대해서만 사표를 수리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1년 2월 임명돼 최근까지 6년여간 재임한 박 전 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색깔론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민주당 반발을 샀다. ※※※※※※※※※※※※※※※※※※※※※※※※※※※※※※※※※※
필자가 서두에서 ‘아이러니’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언급했는데 문재인과 더민주의 행태를 볼 때 문재인의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행위는 좋게 표현하여 ‘아이러니’이지 사실은 추악한 이중적인 추태인 것이다. 더욱 국민이 조소를 하게하는 것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인 정의용의 추악한 속이 훤히 보이는 횡설수설하는 추악한 짓거리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한·미 관계의 특별함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중언부언하는 추태는 참으로 참람함 그 자체였다!
문재인이 이중성의 인간이라는 것을 “장진호 전투 기념비는 (문재인과 민주당이)이른바 ‘적폐 인사’로 지목돼 문재인 정부 들어 1호로 경질됐던 박승춘 전 보훈처장이 민주당 반대 속에 추진했던 사업”인데 그 기념비에 헌화를 하니 추악한 이중성인데 그래도 조선일보는 대우를 해주는 차원에서 ‘아이러니’라고 표현을 한 모양이다.
미해병대의 장진호 전투 덕분에 “북한 주민 20만명이 남한으로 피란한 '흥남 철수 작전'이 가능했고 함경남도 흥남 출신인 문재인 부모도 이때 흥남 부두에서 7600t급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몸을 싣고 탈출했다.”는 기사는 문재인이 읽어보고 느끼고, 또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 좌파 이념을 청산하라고 기자가 일부러 귀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기념비를 세우는데 필요한 예산의 청구와 집행을 위해 박 전 처장이 국회에 요구를 했을 때 새민련(지금의 더민주)이 극렬하게 반대를 했고 문재인은 국회의원이며 당 대표 였었다. 그런데 기념비 건립을 반대한 이유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에 반대하는 등 보수 성향이 강한 박승춘 전 보훈처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라는 해석이 가장 유력하다니 문재인과 더민주의 종북 좌파 성향을 정확하게 가름할 수 있지 않는가!
문재인이 5월 9일 대통령에 당선되어 10일이 취임을 하자 ‘박근혜 전 대통령 정부 임명 국무위원과 정무직 공무원이 일괄 사표를 내었는데 유독 박승춘 보훈처장의 사표만 수리를 했다’는 것은 박승춘에 대한 문재인의 개인적인 감정의 차원을 떠나 편협하기 짝이 없으며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적인 문재인의 비열한 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반대한 기념비에 그것도 자신이 야멸차게 감정적으로 잘라버린 박승춘이 중심이 되어 건립한 것을 알면서 헌화를 하는 행태는 아이러니가 아니고 분명한 이중성이 발로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진보를 가장한 종북 좌파들은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문재인이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하는 모습에서 확인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세우는 데는 우리 국민이 낸 세금이 절반이나 들어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비정상적인 한·미관계에 자신의 체면을 세우려는 얄팍한 꼼수가 내포되어 있다는 말이다. 차라리 ‘알링톤 국립묘지’에 가서 헌화를 했더라면 이런 진부한 구설에 휘말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박승춘 전 보훈처장이 기념비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국회에 제출했을 때 문재인 자신과 더민주가 적극적으로 반대를 했으며, 박 전 처장에 대한 사감(私感)으로 그를 가장 미워했고, 박근혜 정권의 장관과 정무직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문재인이 가장 먼저 해임시킨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서 세워진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를 하는 것은 얼마나 비겁한 행동인가! 그러니 진정성보다는 가면을 쓰고 보여주기 위한 형식적 행동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네티즌들이 이 기사를 읽고 많은 댓글이 달았는데 모두가 문재인의 이중성과 진정성 없고 형식적인 이중적 행위에 대한 바판과 비난하는 글들이었다. ‘lwk109****’은 문재인의 행위에 대하여 “형식적 거짓말 헌화보다는 가슴에 숨은 붉은 사상을 지워야지…”라면서 문재인의 종북 좌파 사상과 이념을 지적하였고, ‘chois****‘은 “(만일)장진호 전투가 없었으면 지금의 문재인도 없었을 텐데 아깝다.”며 문재인 무용론(無用論)까지 언급을 하였다.
그리고 문재인이 속한 더민주의 2중대라고 비난을 받는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이 “박근혜와 이명박 정부가 국방부 장관을 캠프에 기웃거린 사람으로 임명한 적 있냐? 문재인이 이명박, 박근혜보다 못하다.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촉구한 것을 문재인은 물론 소위 민적수석이라는 청와대의 조국을 중심으로 한 인사검증 팀도 진솔하게 귀담아 듣고 진정성 있는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칼자루 쥐었다고 무식하기 짝이 없는 안하무인의 추태로 막무가내로 마구 흔들어 댔다가는 자상(自傷)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