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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텍 야화 --- 파트너 관리하는 것 어렵다

작성자비수리(중앙고문)|작성시간23.05.27|조회수700 목록 댓글 131

이 글은 10년전인 2013년 5월의

글이라 현실하고 맞지 않을 수 있음

 

파트너끼리 다니면 좋기만 하나요.

이런저런 불만과 고충이 있기에

파트너 없는 사람들도 사는 맛이 납니다.

 

파트너 관리하자면 보통 신경이 쓰여야죠

나하고 상대방하고 시간을 맞춰야 하지요.

내가 시간이 있어 춤추러 가고 싶은데

상대방이 나오지 못하면 난감합니다.

 

몰래 혼자 춤추러 가도 부킹이 안 되지요.

파트너 있는 사람이라고  광고가 나서

부킹이 되면 파트너 있다고 싫어 하지요.

혼자 오면  저치들 찢어졌나 생각하지요.

 

파트너들끼리 춤방에 가는 날은  

속된말로 물이 너무나 좋습니다.

모두 내 파트너보다 더 멋져 보여요.

세상사 이치가 그렇다니깐요.

 

내 파트너가 

미인이라는 생각이 들면

휴식을 할 때도

손을 잡고 있던가

어깨를 기대고 있던가

화장실도  혼자 두고 못 갑니다.

양복이 있으면  파트너 손에 쥐어 주고

이 여자는 내 것이다 표를 내고 다닙니다.

미인 파트너 혼자 두면  여기저기서 흘금거려

같이 다니며 놀기는 좋은데 관리가 힘들죠.

삐지기도 엄청 잘 삐져요.

 

또 남자가 킹카이며 춤을 잘하면

여자보다 더 신경 쓰입니다.

두발 달린 짐승 어딘들 못가나요.

두발 달린 짐승 혼자서 잘 댕기지요.

잘 생긴 내 남자 파트너 누가 낼름할까 노심초사

전화를 했는데  받지 않으면 열이 팍팍 납니다.

텍에서 한창 즐길 시간이면 더 미치고 환장해여

 

개새끼, 소새끼, 말미잘

무슨 지랄하고 전화도 안받아

핸드폰으로 문자 쏭쏭 날리지만

바로 답장이 올 수 있나요.

즐겁게 춤을 추고 있는데

이렇게 멋쟁이 파트너 두면 속이 타요.

첩이 첩꼴 못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파트너 몰래 다니는 사람들

파트너랑 다닌곳 안 갑니다.

멀리 원정을 가지요.

부킹도  잘 됩니다.

멋쟁이라 그래요.

부익부 빈익빈 이라니깐요.

 

모처럼 휴일에 데이트하고 즐댄하려 했는데

일보고 온다며 연락 할 때 까지 있으라 하고

저는 돌아 다니고 여자를 꼼짝 못하게 만듭니다.

여자가 함부로 돌아 다니면 깨진다나 뭐한다나

잘 생긴 남자는 관리대상 종목이라니깐요.

 

집에 들통 날까바 노심초사합니다.

전화기는 주머니에 항상  대기상태

집에 갈 때 통화내역  삭제해야죠.

 

세상의 이치가 상대성이 있어 살아가는 것이지

자신에게 불리한 것만 있으면 어찌 살겠어요.

혼자라고 낙담하지 마시고

파트너 있다고 자랑하지 마시고

주어진 여건하에서 즐댄하세요.

 

오늘부터 황금연휴 시작인데

4월초파일은 예로부터 춤방에 여인들이

넘쳐나는 날이라는 것 아실랑가 몰라요.

연휴에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남은 시간은 즐겁게 운동하세요.

 

2023.      05.     27

 

비  수   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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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1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비수리(중앙고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7 블루버드(온라인) 맞는 말씀
    춤만 따 먹고
    휴실 할 때 술 한잔으로 회포 풀고 ㅎ
  • 답댓글 작성자블루버드(온라인) 작성시간 23.05.27 비수리(중앙고문) 가무를 즐겼으니 음주가 이어지는거지요.
  • 답댓글 작성자비수리(중앙고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7 블루버드(온라인) 운동하고
    휴식하고
    이렇게만 다니다보니
    다른데로 눈을 돌리 여유가 없으셔 ㅎ
  • 작성자토치(경험1방장) 작성시간 23.05.27 파트너
    일장일단이 있지만
    더 좋은점이 있으면 계속 고우하는거구 그렇지 못하면 쫑 내야 하겠지요
  • 작성자사나이 순정(온라인) 작성시간 23.05.27 위의 댓글 어느 분 말씀처럼 파트너란 계륵과 같다는 것에 동의하며,
    댄스를 하시는 분들은 우선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물론 배우자가 없는 분들은 예외.
    아무튼 튼튼한 가정(가화만사성)을 바탕으로 달콤한 댄스라는 열매를 따 먹길 권하면서 댓글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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