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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감나무좀 봐~

작성자밝은 마음|작성시간24.10.31|조회수41 목록 댓글 2

가을이 너무 좋아요.

가을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글벗이 

단풍이 하나 둘 들기 시작한 풍경을

글과 함께 찍어서 같이 올려놨는데 한폭의 그림처럼 참 좋습니다. 

사진으로 담은 풍경들이 너무나 많아서 저장해 놨다고 하는데요. 나중에는 추억의 저장고가 될것입니다.

 

나는 매일 치료가 필요해서 먼곳까지 가지 못하고 아파트를 부지런히 돌아보는데 어떤 여성 두분이 지나가면서

"와아 감이다~~!!" 라고 감탄하며 갑니다.

그래서

내가 쳐다보니 많은 감들이 익어서 매달려 있습니다. 

살아생전 어머니는 홍시가 되어가는 감을 보면 좋아라 하시면서 

"참 보기좋다"

"금년 겨울에도 감을 사다놓고 익으면 하나씩 먹어야겠다" 고 하시면서 

"달고 맛있기도 하고 비타민 C 가 많아서 감기에 좋단다"

맛있는 것을 보면 자식부터 생각했는데..!!

어머니가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매년

가을이 되어 감이 익어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 걱정하지 않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도 어머니 처럼 자식과 잘 지내면서 살겠습니다.

 

오늘은 시월의 끝지락!!

까스기록도 하시면서 

시월 마무리를 잘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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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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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송최현웅(서울) | 작성시간 24.10.31
    어머니 어머님 엄마 엄니~
    아무리 악한자도
    아무리 강한자도
    그 앞에서는 아이처럼 변합니다

    건강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밝은 마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0.31 공감합니다
    또 핵심을 찾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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