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골 추위가 매섭다는데,
눈도 엄청 온다는데
벌써 추위가 다가온거 같으니
잠깐 이나마
강원도 산골
추위를 경험해서인지
슬슬
겨울나기 준비를....
이불이며
털신, 히터, 두터운 옷등등..
볼 사람도 없으니
볼품이 없어도
비싸지 않는 것들로 장만하고
나름의 겨울준비
산골이라 더 매서운 추위 같아서
겨울이라는 계절이
성큼 다가오니
겨울살이 준비중에
혹시 뭐 빠진거 없나하고...
마음을 바쁘게 하네
그래도
설가서 춤추고 싶은 마음은
식을 줄 모른다.
~~~~~~~~~~~~~~~~~~~~~
요즘
춤을 추다보면
희열을 자주 느낀다
검게 물들인 밤하늘
집으로 가는 버스 차창 밖을 보며
춤추던 시간들을 회상하면
심금을 울리는 음악과
그대의 몸 동작이
활짝 핀 꽃이 되고
날개가 되어
나래를 펼치면
나는 한 마리 새가
된 듯한 느낌도...
(비록 볼품이 없어도
마음은 희열속에 쌓여 있으니..ㅎ)
하얀 눈이 덮힌 산골길
혹시나 눈길에
미끄러지면 어쩌나 생각에
조심하며 가는것도
먼길 돌아 가야하는
강원도 산골 길이지만
가는 시간동안
차 창 밖을 보며
즐거운 회상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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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보석상자 (온라인) 작성시간 24.11.30 루루루님
글만 보아도
꼼꼼한 완벽 겨울준비 ~
서울가시는 내내
바깥 풍경 감상~
오늘 만남의 설레임~
춤추면서 느끼는 희열~~
읽으면서
잔잔한 공감을 불러오네요 -
답댓글 작성자보석상자 (온라인) 작성시간 24.11.30
눈길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루루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감사합니다.
뭔가 빠진듯한 겨울준비지만.
그래도 설가는 즐거움에 올겨울 따스하게 넘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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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송최현웅 작성시간 24.11.30
즐기는 춤도 추고 세상 구경도 하면서 행복한 기분으로 귀가하세요
건강하세요 ♧ -
답댓글 작성자루루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30 댄스를 배우고 즐거움에 묻히는것도 젊게 사는 방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