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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글방♣

인천모임 다녀왔어요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작성시간26.06.06|조회수306 목록 댓글 19

 

 

산다. 인간은 산다.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 산다. 살긴 살았는데 스토리가 없으면 그건 산 게 아니다. 그리고 그 스토리라는 게 대충 우연히 만들어 질 수도 있고 철저히 계획된 스토리일 수도 있다.

 

날것. 이게 오늘 내가 인천 모임에서 계획했던 스토리의 핵심 단어다. 이게 무슨 말인지는 여성 참가자의 명단을 보면 금방 안다. 새내기들이 왕창 많았고. 그 새내기들을 어떻게 해보려는 심뽀로 내가 들떴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세상일이라는 게 늘 만만한게 아니다. 셋 이상 부킹을 해주겠다고 단단히 약속한 지역장님은 술에 취했고 나보다 더 움흉한 제비들이 새내기들을 가만 냅뚜지 않고 잽싸게 채갔다.

 

으앙. 그렇다고 오늘 모임이 내게 반드시 비극적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난 새내기들 대신  아름다운 여인과 춤췄고, 포근한 여인의 품에 안겼고, 여인의 따뜻함을 깊게 느꼈으며, 반가운 여인을 만났다.

 

이상. 줄인다. 언뜻 비극같이 보이지만 비극이 아닌, 자랑 같이 보여도 자랑일 수 없는, 맹탕 같지만 알맹이 몇 알은 씹히는, 난 후기라고 우기고 싶지만 남들이 보면 후기같지 않은 그런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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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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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멀리
    다녀오셨어요?
  • 답댓글 작성자보스킹 | 작성시간 26.06.08 맥베드(부천)가자 강원도 정동진에 다녀 왔어요
    한주의 시작 월요일 입니다 한주내내 좋은일만 웃을일만 가득 생겨 기분좋은 한주 보내세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사랑행(인천총무) | 작성시간 26.06.08 맥베드님의 인천 사랑은 항상 감동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8 고마워
    감동해줘서
  • 작성자엉클장(수원운영위원) | 작성시간 26.06.09 인생의 향기가 느껴지는 간결한 후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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