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러 온 게 아니고 구경하러 왔습니다.
대단히 맛있고 엄청 바쁜 식당입니다. 세명 쯤 홀 서빙을 해도 부족할텐데 주인 아줌마 혼자합니다. 서빙 동작이 예술입니다. 능률적입니다. 조금의 동작 낭비가 없이 음식을 나르고, 소통하고, 웃어줍니다. 음식, 소통, 미소는 그렇다고 하게습니다. 스탭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서야할 때 아무리 바빠도 양발을 꼭 붙이는 걸 잊지 않아 몸의 균형이 극한의 아름다움입니다. 우리 마루계에 데뷔를 한다면 어쩜 10년 안에 나르야님을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안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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