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표정으로 봄을
-부천 가자 맥베드-
완연한 봄인가 했던 날씨가
보슬비로 인해 싸늘하다.
변덕스러운 게 너 같다.
잔뜩 찌푸린 것 같다가도
금방 환해진다.
흩어진 구름사이로 나타나는
봄 햇살은 네 미소 같다.
네가 그 미소를 내게 준다면.
감기 걸린 내게 집 앞 병원
원장님이 처방하듯 하루에 세 번
그 예쁜 미소를 내게 준다면.
새, 꽃, 나무, 햇살,
바람(돌)이 그린 봄의 풍경을,
그게 아무리 걸작이라도
나는 그걸 건방진 표정으로
바라 볼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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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조용한!미소 (온라인,창원)榮 작성시간 26.04.10 시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시는 문외한이라? 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바람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4 원판 보다 보기가 좋지요?
맥베드 先生님의 詩입니다.
이 양반은 우리가 밥 먹는 것 보다
쉽게 거미 똥구멍에서 거미줄
나오듯 詩語가 술술 나옵니다. -
작성자커피가(온라인) 작성시간 26.04.11 맥쌤과돌박사님의 합작
좋아요~~~역쉬나~~~
늘 꽃과 바람,구름?이
되어주소서ㅋ^^* -
답댓글 작성자바람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4.11 합작이 아이고 예
맥시인님의 詩를 릴레이
단스 하듯이 줄을 질서 있게
세워 본 것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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