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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보복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작성시간26.06.03|조회수184 목록 댓글 6

 

논쟁이 끝났다. 그가 내 말을 반박했을 때 난 순간적으로 그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오는 전철에서 내게 자리를 양보하는 예쁜 아가씨의 귀여운 얼굴를 봤을 때야 난 그의 말이 그르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난 화를 내거나 그에게 핸폰을 걸어 사실을 말하고 싶지 않았다.

 

지금 쯤 그도 사실을 알았을 것이다. 아무도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전철을 한 시간이나 서서 가며 내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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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3 할거에요
  • 작성자오늘엔(서부 운영위원) | 작성시간 26.06.03 두분다
    인문학적 깊은 사고를. 배경으로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아는
    호적수 인듯하네요 ^^

    두분다 멋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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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루버드(온라인) | 작성시간 26.06.03 논쟁에서 정답이 있는 주제였나 보네요. 보통 사람들은 정답없는 문제를 가지고 서로가 맞다고 주장만 하지요.
  • 작성자조용한!미소 (온라인,창원)榮 | 작성시간 26.06.03 논쟁은 이겨도 손해!
    져도 손해지요/ ㅎㅎㅎㅎㅎㅎ
  • 작성자하얀 눈꽃(중앙부회장) | 작성시간 26.06.03 앉아서
    편하게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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