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행 열차가 도착했다.
전철 탔다. 라면 푹 끓여 뒀다고 오라고 했다. 더우니까 귀찮다. 간김에 푹 쉬다 오겠다. 나중에 따로 쉬러 오라고 하면 짜증난다.
글 쓰다 두 정거 지나쳤다. 괜찮다.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자꾸 가면된다. 라면도 걱정없다. 라죽이나 라풀이나 그게 그거다.
아는 길은 안 묻는다.
모르는 길이라 예쁜 여자에게 물었다.
-라면 먹으러 가는구나? -여형사가 예리하게 물었다.
-네.- 남죄수 같은 말투로 답했다.
-쉬기도 할거지?- 연달이 물어봤다
-네- 연달아 대답했다.
-따라와-
따라갔다. 모로 가도 라면만 먹으면 된다
. 모로 가도 쉴 곳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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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바람돌 작성시간 26.06.14 아프게 지적하시면 이제는
힘들어 하시는 연세에요
댓글 업무에 참고하세요 -
작성자해피우먼 대화방장 작성시간 26.06.14 왠 도봉산이나오나
했네요 도봉산은
제가 꽉잡고 있는
곳이예요
아침저녁으로
지나갑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바람돌 작성시간 26.06.14 도봉산 1, 7호선 역
바빠가 (도칙) 했다라고 했네요 -
작성자조용한!미소 (온라인,창원)榮 작성시간 26.06.14 도봉산~~~~~~~~
상계동에서 젊을적에?
2년 살았습니다. -
작성자나르야(남부지회장) 작성시간 26.06.15 아는 길은
못생긴여자에게 묻고
모르는 길은
이쁜 여자에게 묻고...
그래서 저는
누가 길을 물어보면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요
지들이 다 알고 있으면서
내게 물어보는 것을
내가 다 알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