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모임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멀리서 첨 보는 눈부시게 잘 생긴 청년이 아부지 하며 이쪽으로 달려와서는 별로 잘 생기지도 않은 할아버지의 품에 덥석 안깁니다. 이쁘지도 아릉답지도 않은 그림입니다
우리에게 달려오는지 알고 바람돌님은 놀랐지만 난 좋아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성만 알지만 좌우지간 백마 탄 아들의 출현을 위해 그래서 맥베드는 봄부터 그렇게 젊고 예쁜 아줌마들이랑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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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모임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멀리서 첨 보는 눈부시게 잘 생긴 청년이 아부지 하며 이쪽으로 달려와서는 별로 잘 생기지도 않은 할아버지의 품에 덥석 안깁니다. 이쁘지도 아릉답지도 않은 그림입니다
우리에게 달려오는지 알고 바람돌님은 놀랐지만 난 좋아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고 성만 알지만 좌우지간 백마 탄 아들의 출현을 위해 그래서 맥베드는 봄부터 그렇게 젊고 예쁜 아줌마들이랑 놀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