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앞에 놓인 생을 생각하니 눈물이 난다.
평온한 표정이 금방 찌그러졌다. 그러게 그런 생각은 하는 게 아니었다.
고전이란 그런게 있다는 것만 알고 절대로 읽지 말라는 글이다. 꼴같지 않아 보여서 그런 글만 읽고 그런 글만 썼다. 읽지 말라고 썼다. 그래도 이런 글이 있다는 건 알려야 하기에 여기저기 뻔질나게 들락이며 지긋지긋하게 보이는데 어려움이 없는 완전한 문장을 쓰려고 노럭했고 또 노력해야한다. 아! 또 내 앞에 놓인 그 생. 징글징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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