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어릴 때 내가 아프면 우리 엄마는 내 포동통한 볼에 입을 맞추며 –애구 예쁜 것. 차라리 내가 아플 걸, 내가 죄인인데.- 이라고 말씀하셨다. 또 내가 입시에서 떨어져 남들 다 다니는 중학교에도 못 가고 노인정에서 담배 심부름이나 하고 있을 때, 동내 어르신들은 내 작은 손에 용돈을 쥐어주며-애구 착한 것, 차라리 내가 입시에서 떨어질 걸, 내가 죄인인데.- 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 때마다 나는 작심했다. 예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 세상 사람들을 다 죄인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 이게 내가 삼일 이상 6,70년을 지켜온 유일한 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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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스마트k(온라인)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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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창숙(인천)중앙부회장 작성시간 26.06.19 차라리 창수기가
서있을것을 지하철에서
양팔들고 서계시게한
창수기가 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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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그건 내가 선호하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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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얀 눈꽃(중앙부회장) 작성시간 26.06.19 삼일마다
작심을
하셨지요 -
답댓글 작성자맥베드(부천)가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9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