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틴만 하는 학원에 예전에는
회원이 많았는데 요즘은 예전같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한가지 꼽는 이유는 연습.
단체반 듣는 날 만 연습 가능하고
다른 날은 사용료를 내라고 한다.
요즘은 인원이 많지 않아
유명무실 해 졌다.
단체반 하나 접수하고
연습하려는 수요는 있다.
나도 그런 수요 중 하나.
단체반 하나 접수하고 연습하는
회원은 상대적으로 고수이거나
곧 고수가 될 확률이 높은 회원이다.
그들을 쫒아낸 건 큰 실수.
한번 인원이 썰물 빠지듯 빠져 버리면
회복하기 어렵거나 회복 하려면 오래 걸린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
회원들이 너무 많아 그렇게 했겠지만
적당히 빠져주면 좋은데 세상일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주위에 경쟁업체도 있어 써비스업
마인드로 운영하지 않으면 한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
연습하는 회원들이 있으므로 활력이
돌고 연습하는 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실력있는회원이 있는 자체로
학원에 보탬이 된다.
학원에서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선생님.
실력있는 선생님이 있어야
학원에 올 이유가 생긴다.
내가 라틴만 듣는 학원에
모던 선생님들은 평범한수준.
우리 선생님과
비교하면 몇수 아래다.
그나마 내가 듣는
라틴선생님은 실력이 있다.
파트너 선생님이 출강하시는
학원에 단체반이 계속 새로 생겨
이제 들어갈 시간이 없다.
근처 학원에서 와 달라고 하지만
너무 가깝고 본 학원 수업도
있으셔서 시간을 내실 수 없다.
실력있는 선생님은 단체반이 계속 늘고
TO가 생기면 바로바로 채워지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은 개강도
어려울 수 있다.
모던,라틴을 오래하다 보면
실력에 상관없이 보는 눈이
생기고 눈이 높아진다.
단체반을 하다 보면
선생님의 실력을 알게 된다.
모던,라틴의 본질을 가르쳐서
모던,라틴 자체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선생님을 찾게 된다.
실력 있는 선생님을 얼마나
유치하느냐가 학원의
성패를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