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지식 게시판

이땅에 다녀간 대한민국 선조들이 추구했던 세상

작성자진영이|작성시간23.12.18|조회수58 목록 댓글 0

 

 

 

 

 

 

 

 

 

 

 

 

 

 

 

 

 

 

 

 

 

 

 

 

 

 

 

 

 

 

 

 

 

 

 

 

 

 

 

 

 

 

 

 

 

 

 

 

 

 

 

 

 

 

 

 

 

 

 

 

 

 

 

 

 

 

 

 

 

 

 

 

 

 

 

 

 

 

 

 

 

 

 

 

 

 

 

 

 

 

 

 

 

 

 

역사의 목적

 

수행을 통해 빛의 인간으로 태어나 지상에 빛의 세상 광명이세(光明理世)’ 의 세상을 만드는 것

 

 

 

 

 

 

 

불가의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 마나식 그리고 알라야식을 얘기한다.일반적으로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이 오식(五識)이다.

 

안식(眼識)은 눈으로 보고 아는 것이고, 이식(耳識)은 귀로 들어 아는 것, 비식(鼻識)은 코로 냄새 맡아서 아는 것, 설식(舌識)은 혓바닥으로 맛을 봐서 아는 것, 신식(身識)은 온몸으로 느껴서 아는 것이다.

 

 

그 가운데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주는 것이 첫 번째 안식(眼識)이다. 눈으로 강력한 게 들어오면, 그것이 장애물이 되어 끊임없이 괴롭힌다. 수행을 할 때 집중을 못 하고 자꾸 딴 생각으로 빠져버린다.

 
오식(五識) 다음에 의식(意識)이 있고, 일곱 번째 마나식이 있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연결해주는 중간 고리가 마나식이다. 그리고 제8식이 인간의식의 바탕, 생명 의식의 창고 역할을 하는 알라야식이다. 그걸 장식(藏識)이라고도 하는데, 장藏이란 저장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살아온 삶의 전과정이 의식의 바다인 장식(藏識), 무의식에 전부 그대로 기록돼 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수행을 하다보면 어릴 때 생각이 그대로 다 난다. 비록 어려서 말은 못해도, 아름다운 노을을 보고 문득 자연과 하나가 됐었다면, 그 때의 장면이 평생토록 잊혀지지 않는다. 사진이 찍히듯 순수의식에 기록되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어릴 때 일이 모두 떠오른다. 

 

 

 

 

 

 

 

 

 

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첫째 사물에 대한 인식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수행을 통해, 몸의 기운이 수승화강(水昇火降)의 과정을 거쳐 정화된다. 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의 기능은 삼초(三焦)로 나누어진다.

 

폐, 심장, 머리가 상초(上焦)이고, 비위 중심의 소화기관이 중초(中焦), 방광, 신장 등 배설, 생식하는 기관이 하초(下焦)다. 즉 상초(上焦)에는 신神이 작용하고, 중초(中焦)에는 기(氣)기 작용하고, 하초(下焦)에는 내 몸이 생명활동을 하는 에너지의 근원인 정精이 자리잡고 있다.

 

 

 

 

 

 

 

 

 

 

 

 

 

 

정기신(精氣神)을 촛불에 비유하면 초는 정精에 불꽃은 기氣에 빛(광명)은 신神에 비유할 수 있다.

 

정기신精氣神에서 신神이 생성되는 힘의 근원이 정精이다. 인간의 정신(精神)에서 정精과 신神이 내 몸 속의 천지(天地)다. 정精은 곧 땅이요, 신神은 곧 하늘이다. 인간은 몸 속에 하늘과 땅을 지니고 사는 것이다. 수행을 통해 우리 몸의 천지 기운이 밝아지면, 사람을 바르게 보고, 사물의 내면과 본성을 보기 시작한다.


 
둘째, 수행을 하면 모든 생명의 본성인 신성(divinity)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마음은 체(體)와 용(用)으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체體란 무엇을 보고 듣고 말하는 등, 주변의 사물과 관계를 맺고 마음이 작용하기 전 단계, 근원 마음이다. 그것을 성性, 본성이라고 한다.

 

 

“야~, 그래도 걔는 바탕은 착해. 본래 마음은 그런 애가 아니야. 본성은 착해.” 이런 말에서처럼, 본성이란 ‘본래 성품’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은 같은 경계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늘이나, 땅이나, 사람이나, 짐승들이나, 돌멩이나, 흙덩어리나, 흐르는 물이나, 타오르는 불이나, 저 태양과 달, 은하계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돼 있는 환한 불덩어리, 광명(光明), 빛이다. 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의 경계다. 거기 보면 우주 만유가 다 살아 있다.

  

 

 

 

천지만물과 하나가 된 일심(一心) 경계, 그런 절대 평등의 경계, 절대 순수 의식에 돌아가 머물러야 한다. 이것이 모든 종교의 핵심 가르침이다.

 

마음 닦는다는 것은, 바로 자기의 후천적인 성품 그걸 기질이라고 하든, 성격이라고 하든, 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 구조적인 문제 속에서 형성된 지금의 ‘나’라는 독립된 개체가 갖고 있는 것 가운데 문제되는 것을 정화해서,

 

천지율려(律呂)의 조화 속에 일체를 이루는 본래의 자기 생명의 모습, 즉 본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 경계를 불가에서는 불성佛性이라고 한다.

 

 

그 다음, 하나의 개체로서 구체적인 의식활동을 하는 것, 사물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것을 정(情, emotion)이라고 하는데, 마음은 동(動)하기 전의 본래의 근원 모습인 본성과, 구체적으로 사물에 동화되어 작용할 때의 감정 둘 다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가에서는 “심통성정心統性情”, 즉 “마음은 성性과 정情을 통섭한다.”고 말한다.

 

 

앞서도 말했듯이, 불가의 유식설에서 말하는 인간의 감정활동에는 오식五識과 의식, 그 다음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해주는 통로로서 제7식 마나식, 그리고 내 생명 의식의 거대한 바다와도 같은 바탕인 장식藏識, 알라야식이 있다.


나무로 얘기하면, 잔가지들이 오식(안이비설신)이고, 잔가지들 아래로 뻗은 줄기가 의식, 의식의 줄기와 뿌리를 연결하는 가운데 큰 줄기가 마나식, 그 다음 뿌리가 알라야식이다. 뿌리에서 모든 게 뻗어나가는 것처럼,

 

인간의 말이나 행동, 습관들은 그 사람이 과거에 행해 온 모든 것이 바탕이 되어, 저도 모르게 쏟아져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마음을 닦으려면 실제로 수행을 통해 내 몸 자체를 정화해서 의식의 경계를 넓혀야 하는 것이다.

 

 

 

 

 

 

 

 

『태백일사(太白逸史)』 신시본기(神市本紀)에 자천광명왈(自天光明曰) 환(桓)이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은 환(桓)이요, 자지광명왈(自地光明曰) 단(檀)이다.

 

어머니 지구로부터 내려오는 광명은 단(檀)이다.
환단(桓檀)은 바로 천지 부모의 조화광명이다. 이 광명의 실체가 무엇인가?

 

바로 그게 신(神)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신(神)이 자기를 현상 우주에 드러낼 때는 반드시 3수(三數) 원리로 사물을 구성한다는 것이다.


온 우주도 하늘(天)과 땅(地)과 인간(人)으로 자기를 드러낸다. 극미의 원자 소립자 세계로부터 극대우주 자체까지 모든 사물은 3수(三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몸도, 의식의 마음의 구조도, 3의 구조를 가지고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삼신(三神)은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신의 3대 본성을 얘기하는 것이다.

 

 

 

 

 

 

 

 

 

 

 

 

 

 

 

 

 

 

 


삼신(三神)의 덕성과 조화의 신성과 광명이 하늘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어서 천일(天一)이라고 한다. 이때의 일(一)이란 우주를 낳아준 신성을 말한다. 또한 땅에도 그대로 깃들어 있기 때문에 지일(地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천지의 열매, 천지의 꿈인 인간 속에도 이 우주 삼신의 신성과 조화와 광명의 생명이 그대로 깃들어 있다.

 

 

 

 


그러면 삼신三神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어떻게 작용하는가?

 

 

 

 

인간 몸속에 깃든 삼신(三神)의 3가지 손길은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로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삼신은 만물을 낳는 조화신(造化神), 만물을 깨우치고 기르는 교화신(敎化神), 그리고 만물의 질서를 잡아나가는 치화신(治化神)으로 자신을 드러낸다.

하늘의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의 삼신(三神)이 인간의 몸에 내려와 性,命,精 삼진(三眞)이 된다. 하늘에는 삼신(三神) 이 있고, 땅에는 삼한(三韓) 이 있으며, 인간 몸속에는 삼진(三眞)이 있다고 말한다. 삼신(三神)이 우리 몸에 들어와 생긴 3가지 참된 것‘이 곧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이다.


만물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조화신(造化神)은 내 생명의 근원, 내 마음의 뿌리 자리, 성(性)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만물을 양육하는 교화신(敎化神)은 나의 명 命 , 순수한 우리말로 목숨이 된다. 목숨을 영어로 옮길 때, 수명(lifespan)으로 흔히 이야기하지만, 여기서의 명 命 은 수명, 생명, 그리고 천명( 天命) 사상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만물의 생명 질서를 바로잡는 치화신(治化神)은 내 몸의 정(精)이 된다. 내 몸속에서 삼신의 마음(性)과 생명(命)이 발동되는 것은 실제로는 내 몸의 정(精) 에서 이루어진다. 따라서 내속의 참 마음(性)을 닦고 내 속의 참 생명(命)을 키우는 것은 일상생활 속에서 정기(精氣)을 잘 확보하는 것에 달렸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조화신이 내 몸에 들어와 성 性이 되고, 교화신이 들어와 명命이 되고, 치화신이 들어와 정精이 된다. 이는 내 몸 속에 삼신 하나님의 생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는 것이다.


내 몸속에 우주의 생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것이 삼신문화가 인간의 위대함에 대해 전해주는 깨달음의 한소식이다. 性,命,精 삼진(三眞)은 인간이 진리를 깨달음에 있어서 어떻게 그 길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말해준다.

性,命,精 삼진(三眞)은 육신을 뒤집어쓰면서 심기신(心氣身)의 삼망(三妄)으로 운용된다.

인간의 마음 心 과 기 氣와 몸 身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3가지 허망한 것이라 불린다. 하지만 삼망(三妄)은 다름 아닌 삼진 性,命,精이 인간의 하루 생활을 통해서 발현된 것이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나쁜 것이 아니다.

 

 

 

 


心氣身 삼망(三妄)은 학문을 닦고, 가정을 이루고, 출세를 하는 등의 모든 인간 삶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현실적 요소다. 실체가 없이 순간순간 변하는 것이라 해서 삼망(三妄)을 망령된 것, 거짓된 것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창생들의 하루하루 고달픈 생활 속의 기쁨과 슬픔, 밝음과 어둠, 어리석음과 지혜로움 등이 다 뭉쳐져서 인류 역사를 만들어 내는 것 아닌가. 이 삼망(三妄)을 달리 삼방(三房), 3가지 방 房이라 부른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 性)이 작동을 한 것이 마음(心)이고, 인간의 목숨(命)이라는 것은 기(氣)로 발현되고, 정精은 몸(身)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심기신(心氣身)이 사물과 접해서 좀 더 감각의 차원에서 용사(用事)하는 것이 감식촉(感息觸)의 삼도(三途)이다.

감感은 느끼는 것, 식息은 호흡하는 것, 촉觸은 촉감을 말한다.

인간의 마음心은 감정感으로써 표현되고, 기(氣)는 호흡息을 통해서 작동되고, 몸身은 촉감 觸을 통해서 느낀다. 이 삼도(三途)는 신神의 조화 세계에 들어 갈수 있는 3가지 문호(門戶), 즉 삼문(三門)이 된다. 대부분의 창생들은 감식촉(感息觸)에 끌려 타고난 기질대로 살다가 인생을 마친다.

그에 반해 삼신(三神)의 도를 아는 철인들은 감정(感)을 다스리는 지감(止感), 호흡(息)을 고르게 하는 조식調息, 촉감觸을 금하는 금촉(禁觸)으로써 삼도(三途)를 잘 다스려, 궁극에는 자기 안에 내재된 삼신三神을 발현시켜 삼신의 조화 세계에 들어간다.


그래서 지감止感 , 조식調息, 금촉禁觸은 수행의 3대 요체이다.

신라 시대 불교의 대중화에 힘썼던 원효대사나 화엄종을 확립한 의상대사도 이를 수행의 대의로 삼았다고 한다. 그들은 바로 삼신문화의 수행 원리로 도를 닦았던 것이다.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 , 심기신(心氣身) 삼망(三妄), 감식촉(感息觸) 삼도(三途)이 모두의 상호관계를 이해할 때, 환단고기가 밝히는 인성론(人性論)을 종합적으로 깨쳤다 할 것이다.

삼신사상은 조물주 신의 정체에 대한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동서문화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준다.

 

 



삼신사상에 의해 동양과 서양의 신관, 우주관, 인간관이 확연히 구별된다. 유목문화에서 태동한 기독교 중심의 서양의 시각에서 볼 때, 신은 창조자로 하늘과 땅과 인간 위에 군림하는 초월신이다. 반면에 농경문화의 동양 사회는 천지인 삼재(三才)를 삼신의 자기현현自己顯現(self-manifestation), 즉 삼신이 현실계에 자기를 드러낸 것이라 본다.

따라서 천지인은 피조물이 아니다. 하늘도 신이요, 땅도 신이요, 인간도 신으로서, 천지인은 모두 살아 있는 삼신이다. 때문에 하늘 땅 인간 속에 삼신의 생명과 신성과 지혜와 광명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러한 천지인의 관계를 수리(數理)로 표현한 것이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이다. 하늘도 땅도 인간도 모두 하나의 근원자리에서 나왔음을 한 일一 자로 표현하였다. 즉 천지인은 삼위일체적 존재이다.


天一, 地一, 太一 이것은 태고시대 인류가 천지인을 어떻게 인식 했는지 보여주는 소중하고 경이로운 진리 주제어이다. 불가에서 수행의 핵심으로 말하는 ‘명심견성(明心見性)’도 궁극으로 내 마음을 밝혀서 성性을 본다는 것이다.

명(命)은 내 몸에 들어와 있는 삼신의 생명을 말한다. 명命은 목숨이요, 생명이요, 천명天命이며, 궁극으로는 조물주의 생명이다.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다. 인간의 육체는 얼마 살다 땅속으로 들어가 썩어 버리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삼신의 성령의 생명은 영원하다. 그 불멸의 생명력이 내 몸에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다.


그 불멸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게 수행이다.


하늘에서 인간을 내보낼 때 내려 준 명이 천명(天命)이다. 천명에는 삼신의 마음과 생명과 지혜와 신성 등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쉽게 설명하면 인간의 몸은 삼신의 모든 신성과 지혜와 생명이 한순간에 전달되는 일종의 광케이블로서 거대한 우주 생명의 도로다. 이를 통해서 모든 기운이 내려오고, 지혜가 열리고 사명이 주어지는 것이다.

성性과 명命!


사실 모든 종교의 결론도 성명학(性命學)이다. 유교도 성과 명을 닦는 것이 목적이다. 중용에 이런 구절이 있다.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이요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요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니라.
하늘이 명한 것을 성(性)이라 하고, 성을 따르는 것을 도(道)라 하며, 그 도를 닦는 것을 교(敎)라 이른다.(『중용(中庸)』)

조화신(三神)이 나에게 내려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이 바로 삼신의 본래 마음. 性이다. 내 마음이 곧 하느님의 마음이요, 천지의 마음이다. 하늘로부터 천명으로 받은 위대한 신성神聖! 그 본성을 따르는 것이 생명의 길(道)이요, 인간이 가야 할 궁극의 길이다.

내 몸속에 있는 조물주의 마음과 생명을 회복하는 것, 이것이 종교의 1차 사명이다.

 

 


하늘의 조화신이 내려와서 바로 나의 본래 마음, 인간의 본성이 됐다. 이 성性이라는 것은 심心방 변 옆에 날 생生자를 썼는데. 우리 마음이 생하는, 태동하는 그 바탕, 우리 마음의 본체, 심체, 우리 마음의 본원은 수행을 통해 내가 자연과 하나가 되었을 때 나라고 하는 이 색신色身, 몸은 사라지고 이 우주 자체 법신法身이 된다. 그게 바로 성性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자성自性, 법성法性, 불성佛性과 같은 경계이다. 따라서 인간은 천지와 그 생명성, 신성이 동일한 존재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가장 체계적인 해석을 한 인물이 고려 공민왕 때 행촌 이암선생이다.

그는 ‘신神의 3가지 본성이 바로 조화신, 교화신, 치화신, 조교치(造敎治) 삼신이다.’라고 했다. 즉 신神은 창조적 손길로 만물을 끊임없이 지어내는 조화신(造化神), 만물을 낳아놓고 가르치는 교화신(敎化神), 질서를 만들어나가는 치화신(治化神)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변하다가 늙어서 땅속으로 들어가는 이 작은 몸뚱아리, 색신色身이 아니고, 이 우주 자체인 우리들의 본래 몸뚱아리 법신法身은 조화신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우리 본성(性)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인간 마음의 본성자리는 바로 조물주 신성 그 자체다. 이건 엄청난 사실이다.


조화지신(造化之神)은 강위아성(降爲我性)하고, 교화지신(敎化之神)은 어머니의 이 지구의 신성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명命이 됐다. 이것은 영원한 생명, 불멸의 생명이다. 그래서 이 선사상(仙思想)이라는 것은 바로 성명정(性命精)에서 이 지구의 어머니의 신성을 근본으로 해서 선도仙道가 나왔다.

그다음에 만물을 다스리는 치화신(治化神)은 바로 우리 몸에 들어와서 정(精)이 됐다. 이것을 성명정. 하늘의 조화신, 땅의 교화신, 사람의 치화신. 사람은 우주만물을 다스리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우리 몸속에 있는 3가지의 참된 것. 이것을 하나님의 마음(性),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命), 그리고 만물을 다스리는 생명의 동력원 정기(精)를 서양 사람들은 essence로 번역하는데

우리가 의학으로 보면 신장腎腸의 정수精水를 말하는 것이다. 이 신장腎腸의 정수를 축적해서 그걸 굳히는 것이 우리가 영원히 사는 수도공부의 핵심인데, 지금은 남녀가 정(精)을 성을 즐기는데 쓰고 그러니까. 대부분 소멸당하는 것이다.


마음은 동하기 전의 본래의 근원 모습인 본성과, 구체적으로 사물에 동화되어 작용할 때의 감정(情, emotion) 둘 다를 포괄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가에서는 “심통성정心統性情”, 즉 “마음은 성性과 정情을 통섭한다.”고 말한다.

수행을 통해 우리 몸의 천지 기운이 밝아지면, 사람을 바르게 보고, 사물의 내면과 본성을 보기 시작한다. 수행을 하면 모든 생명의 본성인 신성(divinity)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본성이란 마음이 주변의 사물에 동화되기 전 단계, 근원 마음이다. 그것을 성性, 본성이라고 한다. 본성이란 ‘본래 성품’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은 같은 경계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늘이나, 땅이나, 사람이나, 짐승들이나, 돌멩이나, 흙덩어리나, 흐르는 물이나, 타오르는 불이나, 저 태양과 달, 은하계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돼 있는 환한 광명, 환(밝을 환桓)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의 경계다. 수행을 통해 우리 몸의 천지 기운이 밝아지면, 사람을 바르게 보고, 사물의 내면과 본성을 보기 시작한다. 수행을 하면 모든 생명의 본성인 신성(divinity)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이 열린다.

본성이란 마음이 주변의 사물에 동화되기 전 단계, 근원 마음이다. 그것을 성性, 본성이라고 한다. 본성이란 ‘본래 성품’이다. 그런데 모든 생명의 본래 성품은 같은 경계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늘이나, 땅이나, 사람이나, 짐승들이나, 돌멩이나, 흙덩어리나, 흐르는 물이나, 타오르는 불이나, 저 태양과 달, 은하계 별들이나, 그 본성은 모두 똑같다는 말이다. 본성은 열려있는 우주생명 의식이다. 대우주와 완전히 하나가 돼 있는 환한 광명, 환(밝을 환桓)그러면서도 아주 시원하고 의식이 평온해지는 대광명의 경계다.

천지만물과 하나가 된 일심 경계, 그런 절대 평등의 경계, 절대 순수 의식에 돌아가 머물러야 한다. 그 경계를 불가에서는 불성佛性이라고 한다. 하나가 현실적으로 드러날 때는 음과 양, 둘로 나타난다. 그것이 하늘과 땅이다(天一과 地一). 그런데 하늘과 땅은 손발이 없다. 소리도 못 지른다. 순수 객관 세계다. 진리의 바탕, 진리의 원형이요, 만물의 생명의 뿌리다.

천지 부모의 손발이 되어 그 깊은 뜻, 높은 대 이상을 완성하는 자가 천지의 아들딸인 인간이다.

인간은 천지 부모의 뜻을 완성하는 자요, 천지의 궁극의 대 이상을 인간 역사 속에 실현하는 주인공이다. 때문에 너무도 지극하여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클 태太 자를 써서 ‘태일(太一)’이라고 했다. 그런데 인간은 온 우주의 거룩한 생명을 다 받아 나와서 우주의 뜻을 실현하는 진리의 중심적 존재다. 즉 천지의 모든 뜻을 이루는 존귀한 존재인 것이다. 때문에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한다.


인간이 천지의 원대한 꿈을 이루는 주체이기 때문에, 하늘땅보다 더 큰 자리라는 진리의 소식을 담아서 태일太一이라고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생명 자리, 그 신성이 바로 태일太一이다. 인간의 몸속에는 이 우주를 낳아준 삼신三神의 신성이 그대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 다시 말해서 하늘도 땅도 인간도 똑같이 바로 조물주 하느님의 덕성과 신성과 광명과 무궁한 지혜를 다가지고 있다. 이게 인간이다. 인간에 대한 가장 위대한 선언, 이걸 제대로 알아야 된다는 말이다.


천지(하늘땅)와 일월(태양과 달)이 나를 만들어주고, 나에게 생명을 내주는 그 모든 열매가 정(精)이다. 정기를 잘 간직해야 여기서 힘도 나오고, 생명력도, 지혜도 나온다. 모든 것을 극복하는 힘의 원천이 정(精)이다. 수행을 통해서 본래의 성(性)과 명(命)이 하나였던 그 경계 자리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내 생명력이 우주와 더불어 하나인 영원의 경계, 그 자리는 무한의 광명 그 자체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인 상태다.


그럼 성(性)과 명(命)은 무엇이 다른가?

밝은 모습 자체는 성(性)이고, 그 모습이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것, 그것을 하나의 생명력으로 표현할 때 명(命)이라고 한다. 수행이 아니면 내 생명의 본래 모습을 회복할 수 없다.

내 생명의 근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 수행은 내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다.


유형의 정(精)과 무형의 마음(心)을 닦아 생명의 본래 자리로 들어서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 닦는 공부로 떨어진다. 마음을 바르게 가짐으로써 정(精)이 변화된다. 정(精)이 굳어지고 맑아지고 승화된다. 그러면 그만큼 높은 성(性)과 명(命)의 세계로 진입해 들어가는 것이다. 수행의 궁극은 생명의 본성인 성(性)과 명(命)을 회복하는 것이다.

생명(生命)의 원래 말이 성(性)과 명(命)이다.




인간은 왜 사는가?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간은 본래 내 생명의 밝은 모습(性),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한 생명력(命)을 회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나의 생명을 회복하는 과정, 이것이 우리들 삶의 목적이다. 인간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본래 모습, 성(性)과 명(命)은 하늘땅과 같다.

어머니 뱃속에서 천지와 더불어 호흡할 때는 성(性)과 명(命)이 하나이다. 그런데 세상에 나와 탯줄을 끊는 순간 인간적인 호흡을 시작하게 되고, 본래 우주와 하나인 성(性)과 명(命)이 분리된다. 눈을 뜨고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우주적인 어둠에 휩싸여 그 이면의 세계를 전혀 못 보게 된다.

우주를 비추고도 남을 만큼 밝은 내 생명의 본래 모습, 내 마음의 근원인 성(性)이 후천적인 성(性)으로 바뀌면서 어둠의 세계로 떨어진다. 또한 하늘같은 무한의 생명력인 내 명(命)이 불과 몇 십 년 살다가 병들어 죽는 유한의 명(命) 자리로 떨어진다. 온갖 인생의 시련과 역경, 고난의 파도를 만나 고통과 슬픔 속에서 살다가 죽음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데 수행을 함으로써 어머니 뱃속에서 가지고 있던 본래의 성(性)과 명(命)을 회복한다.

천지와 같은 내 본래의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우주의 본성이 대광명이다.


수행공부가 어느 경계로 들어가면 눈을 감고 있는데도 해가 뜬 것처럼 밝다. 생명의 본성, 인간 마음의 본성은 광명이다. 삼신(三神)이 바로 대우주 광명의 실체다. 동양에서는 이 삼신(三神)이 스스로 현현(顯顯)해서 하늘과 땅과 인간이 나왔다고 한다.



『천부경』에서는 이 하늘과 땅과 인간을,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이라고 한다.

천지인(天地人) 모두가 하나(一)의 자리에서 나왔으며, 도의 본원이 같다는 말이다. 이렇듯 삼신三神이 자기 현현하여 하늘과 땅과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천지인 모두가 조물주 삼신의 생명과 신성과 지혜와 광명을 가지고 있다.

삼신의 생명, 지혜, 숨결은 우리 몸속에도 다 들어있는 것이다. 이 우주만유 속에 삼신의 숨결이 살아 있고, 온 우주를 채우고 있는 이 삼신의 생명은 우리 몸속에 그대로 들어 있다. 이걸 생각해 볼 때, 인간의 창조적 신성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 또 진리를 제대로 깨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인간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제대로 알기만 하고 살아도 인간의 품격이 전혀 달라진다. 환단고기桓檀古記의 삼성기를 쓴 안함로는 태고시절, 인류역사의 시작이었던 桓國의 이상을 말했다.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우리 환桓의 나라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 광명의 세상에서 광명의 인간으로 살았던 인류의 선조들은 '桓(밝을 환)'이라는 나라를 세움으로부터 문명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역사정신이며 뿌리문명이다. 출처: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수행하려고 눈을 감으면,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안 보인다. 안식(眼識)이 막혀 있기 때문이다. 또 몇 미터 이상만 떨어져 있어도 소리를 듣지 못한다. 냄새도 일정한 거리 이상이 되면 맡지 못한다.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몸이다. 그런데 수행을 통해 수승화강(水昇火降)이 되면서, 내 몸의 혼탁한 음양 기운이 순수음양으로 정화된다. 그렇게 되면, 눈을 감아도 다른차원의 경계가 환히 보인다.

 

 

또 깊은 밤 수행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귀에서 뚝 소리가 난다. 귓밥이 스스로 파헤쳐져서 떨어져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주 먼 곳에서부터 소리가 들린다. 산에 있는 나무들이 바람에 춤추면서 자기들끼리 말하는 소리가 들린다. 수행을 한다는 것은 바로 내 의식의 경계가 천지의 대광명, 대생명과 하나가 되어, 내 생명이 온 천지의 생명 자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체득하게 되는 경계가 있다. 정신이 확 깨져서 수행을 잘 하면, 어느 순간 내 몸이 없어진다. 내 몸뚱아리가 온 우주 생명 자체라는 열려있는 의식의 경계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 첫 경험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수행을 하지 말라고 해도 하게 된다. 출처: 증산도 종도사님 말씀

 

 

 

 

 

 

 

 

 

 

 

 

 

 

 

 

 

 

 

 

 

 

 

 

 

 

 

 

 

 

 

 

時에 有一熊一虎가 同穴而居러니 常祈于神雄하야 願化爲人이어늘

이때 웅족과 호족이 같은 굴에 살았는데 늘 환웅님께 환족의 백성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다.

 

時에 神遺靈艾一炷와  蒜二十枚하시고 
 이에 환웅께서 영험한 쑥 한 타래와 마늘 스무 매를 내려주시며 

 

曰왈 「爾輩食之미배식지하고 不見日光百日불견일광백일이면 便得人形변득인형하리라.

이르시기를, “너희들은 이것을 먹으면서 햇빛을 보지 말고 백 일 동안 기원하라. 그리하면 인간의 본래 참모습을 회복할 것이니라.” 하셨다. 

 

 

 

 

 

 

熊虎得而食之러니 忌三七日에 熊得女身이나 虎不能忌하야 而不得人身이라

웅족과 호족이 환웅께서 주신 쑥과 마늘을 먹으면서 21일 동안을 삼감에 웅족은 그 지위를 인정받았으나

호족은 금기를 지키지 못하여 그 지위를 인정받지 못하였다.

호불능기 이부득인신 
熊女者 無與爲婚 故로 每於壇樹下에 呪願有孕이어늘

웅족 여인이 혼인할 곳이 없으므로 늘 신단수 아래에 와서 주문을 외우며 아이 갖기를 빌었다.
이에 환웅께서 크게 포용하여 웅족 여왕과 혼인해 아들을 낳으시니라.

 

 

 

 

 

 

 

 

 

 

 

 

 

 

 

 

 

 

 

 

 

 

 

 

 

 

 

 

 

 

 

 

 

 

 

 

 

 

 

 

 

 

 

 

 

 

 

 

 

 

 

 

 

 

 

 

 

 

 

 

 

 

 

 

 

 

 

 

 

 

 

 

 

 

 

 

 

 


조화 신선들의 도통 계보가 곧 국통맥國統脈이다. 중국 문화 뿌리라 할 수 있는 복희씨伏羲氏, 신농씨神農氏는 원래 동방 사람이다. 환국, 배달, 단군조선의 제왕들이 상고 역사 문명을 연 것이다. 인류 문명사에서 최상의 네 분 신선은 바로 환인, 환웅, 치우, 단군이다.

 

 

 

 

 

 

안파견安巴堅 환인桓因은 환국의 시조이고, 거발환居發桓 환웅桓雄은 26세 때 배달국을 건국한 분이다. 치우蚩尤라는 분은 배달국 14세 환웅인데, 중국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전쟁의 신이다. 중국에서 그 이름을 왜곡해서, 벌레 충虫 자가 들어 있는 치蚩 자를 서서 ‘치우蚩尤’라 했다.

 

 

 

 

 

 

 

 

 

 

 

 

 

 

 

 

 

 

 

 

 

 

 

 

 

 

 

 

 

 

 

 

‘배달’,‘신시神市’,‘청구靑丘’를 기록한 문헌들

 

 

◆<삼국유사>일연 1206~ 1289 <권1 기이1 고조선(왕검조선)>古記云 昔有桓國(謂帝釋也) 庶子桓雄 .. 謂之神市 是謂桓雄天王也

 

◆<표제음주동국사략標題音註東國史略> 유희령 1480~ 1552 <권1 전조선>檀君 姓桓氏 名 王儉 .. 有神人桓因之子 桓雄 .. 謂之神市 在世理化

 

◆<신증동국여지승람>이행 홍언필 1530 <권54 평안도4 영변대도호부 고적 태백산)太佰山(古記 昔有天神桓因 名庶子雄 .. 謂之神市 主人間三百六十餘事)

 

◆<기언記言>허목 1595~1682 <권32 외편동사1 단군세가>上古九夷之初 有桓因氏 桓因生神市 始敎生民之治 民歸之神市 生檀君..

 

◆<약천집藥泉集>남구만 1629~1711 <제29잡저 동사변증 단군> 云昔有桓國帝釋庶子桓雄 受天符印三箇.. 謂之神市 是謂桓雄天王也

 

 

◆ 且其五行治水之法과 皇帝中經之書가 又出於太子扶婁오 而又傳之於虞司空하고 後에 復爲箕子之陳洪範於紂王者가 亦則皇帝中經과 五行治水之說이니 則蓋其學이 本神市邱井均田之遺法也니라.

 

오행치수법과 <황제중경皇帝中經>이 부루태자에게서 나와 우사공虞司空에게 전해졌는데, 후에 기자箕子가 은나라 주왕紂王에게 진술한 홍범구주 또한 황제중경과 오행치수설이다. 본래 그 학문은 배달국 신시시대의 구정법邱井法과 균전법均田法에서 전해 내려온 법이다. ([태백일사]<태백일사>)

 

 

 

 

 

‘청구靑丘’를 기록한 문헌

 

 

◆<규원사화>북애자 1675 <태시기단군기>神市氏 寔爲東方人類之祖 .. 盖檀君以前 首出之聖人也 .. 曰靑丘國 宅樂浪忽'

 

 

◆ 倍達桓雄定有天下之號也其所都曰神市後徙靑邱國傳十八世歷一千五百六十五年

환웅께서 천하를 안정시키고 정하신 나라의 이름이다. 수도는 신시요, 후에 청구국으로 옮겼다. 18세를 전하니, 역년은 1,565년이다. <삼성기(三聖紀 下)>

 

 

◆ ‘神時之季에 有蚩尤天王이 恢拓靑邱하시고. 배달국 신시 시대 말기에 치우천황이 계시어 청구(靑邱)를 널리 개척하셨다.’ <「삼성기三聖紀 上」>

 

 

◆ 蚩尤起靑邱하시니 萬古振武聲이로다. 淮岱皆歸王하니 天下莫能侵이로다

치우천황 청구에서 일어나 만고에 무용을 떨치셔서 회수태산 모두 천황께 귀순하니 천하의 누구도 침범할수 없었사옵니다. <단군세기(檀君世紀)>

 

 

 

 

 

 

 

 

 

 

 

 

 

원래는 다스릴 치治 자, ‘치우治宇’다. ‘치우’는 ‘나는 온 우주를 다스리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빛의 세계, 신선 세계를 중국에 대중화시킨 분이 치우천황이다. 그다음에 고조선의 시조 단군檀君이 계셨다. 이분들 외에 ‘백두산 사선四仙’이 있다.

 

 

 

 

 

 

 

 

 

 

 

 

 

 

 

 

 

 

 

 

 

 

 

 

 

 

 

 

 

 

 

 

 

 

 

 

 

 

첫째는 신선 발귀리發貴理이고 그다음은 치우천황의 국사國師이신 자부선인紫府仙人 그리고 광성자光成子다. 광성자는 치우천황님의 손자다. 중국 사람들이 빛 광光 자를 넓을 광廣 자로 조작하여 광성자廣成子라 했다. ‘광성자’는 ‘나는 이 우주에 살아 있는 빛이다. 나는 우주의 빛이 됐다.’는 것이다.

 

넷째는 삼랑三郞 을보륵乙普勒이다. 3세 가륵嘉勒 단군을 보필하며 우리나라 한글의 원형인 가림토加臨土를 만든 분이다. 이분은 대신선이다. 이분이 큰 천명을 받아 천상 태라천太羅天에 계신다. 이 백두산 4대 신선을 따서, 신라에 4선이 있다고 했다. 그걸 따서 당나라 때 팔선八仙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 문화의 뿌리는 환국, 배달의 신선 제왕들과 황족이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태호복희씨太皞伏羲氏,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가 그런 분이다. 중국에서는 4,700년 전 치우천황과 같은 때 인물인 황제헌원黃帝軒轅을 중국 한족漢族의 시조라 한다. 그런데 황제헌원은 중국 한족(漢族)이 아니라 환국 때 인물인 소전씨少典氏의 후예다. 소전씨는 염제신농의 아버지다.

 

 

 

 

 

 

 

인류 성씨의 조상인 강씨의 시조는 염제신농씨다. 그런데 강씨 이전에 성씨가 또 있었다. 5,500년 전의 태호복희씨는 풍씨風氏였다. 태호복희씨는 태극기에 그려진 팔괘를 그은 분이다. 이분이 다스린 나라는 풍국風國이었다. 그런데 풍씨는 후대에 사라지고 여덟 개의 성씨로 분파되었다. 풍씨의 그 혼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서 ‘풍채 좋다, 풍신 좋다, 풍골 좋다.’는 말이 쓰이게 된 것이다.

 

 

 

 

 

 

 

 

 

 

 

 

 

 

 

 

 

산동성山東省 미산현(微山縣)에 태호복희씨의 묘가 있다. 그 상이 태호복희씨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 그 상의 용안은 아주 실감이 난다. 이분이 돌아가신 곳은 봉황산이다. 복희씨가 “내가 거기서 죽었다. 내가 죽으려고 거기에 들어갔다.”고 그러셨다.

 

 

이 조화신선 도통법의 근본에 마고麻姑라는 신선 할머니가 계신다.

 

 

 

 

 

 

 

 

 

 

 

 

 

 

 

 

 

 

 

 

 

 

 

 

 


인류 문명사에서 보면 불교, 기독교, 유교는 이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역사라는 것도 아브라함 이후 4천 년밖에 안 되는 것이다. 그것도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진 이민의 역사였다.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환국, 배달, 고조선(단군조선), 북부여에 이어서 사국과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고려, 조선으로 계승되어 왔다. 그리고 조선 말기에 동학이 나와서 인류 역사를 한번 판가름 짓고 이제 새로운 인류 문명사를 향해 대도약을 한다. 

 

 

 

 



우리가 몸담았던 동서의 사상, 정치, 경제, 종교 문화, 의식주 생활 문화, 예술 이것을 전부 종합할 수 있는 진정한 인류 새 생활 문화의 원형이 나와야 할 때라는 것을 지구촌의 많은 학자들이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동서문화를 종합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 출발점은 동방 땅에 오신 상제님께서 마고 할머니를 불러내신 일이다. 마고 할머니는 율려천律呂天에 깊이깊이 은둔해 계시는, 인류의 진정한 근원이 되는 조상이다. 마고 할머니는 2만 5천 년 전 천상에서 지상에 내려오실 준비를 하신 이후, 동북아의 바이칼호 위쪽, 네 개의 호수가 있는 바로 그 위쪽에 직접 내려오셔서 마고성麻姑城 문을 열었다.

 

 

 

 

 



신라 때 박제상朴堤上이 그 역사의 일부를 기록했다. 그 기록이 『부도지符都誌』인데 내용이 50% 이상 신화화되어 있다. 남성이 없어도 아이를 낳는다고 할 정도로 변색이 된 것이다. 마고 할머니는 마고성을 세우고 율국律國이라는 나라를 여셔서 조화신선 문명의 법을 전해 주셨다. 오늘 우리가 그 법을 직접 만나는 것이다. 

 

 

 

 



중국의 유명한 한 철인 정치가가 말했다는 ‘금상첨화錦上添花’라는 사자성어四字成語가 있다. 비단 위에 꽃을 놓았다는 말이다. 비단이 가장 좋은데 그 위에 더 좋은 것을 놓았으니 최상이라는 것이다. 이제 도통법으로는 더 나은 것이 없는 최상의 법이 나온 것이다. 그래서 최상 도통법을 전수받는 세상이 되었다. 금상첨화錦上添花’ 라는 말은 꽃 문화와도 연결이 된다.

 



 

 



그러면 수행이란 무엇이며 인간은 왜 수행을 해야 하는가?

 

수행은 닦을 수修 자, 행할 행行 자인데 무엇을 닦는다는 것인가?

 

수행이란 내 몸과 마음에 어둠을 몰아내고 거기에 빛을 채우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수행은 우주 율려를 내 몸에 채우는 과정이다. 우주의 조화를 음양 언어로 율려律呂라 한다.

 

 

 

 

 

 

 

 

 

 

 

 

 

 

 

 

 

 

 

 

 

우주를 영원히 살아 있게 하는 양적陽的인 생명력이 율律이고, 음적陰的인 생명력이 려呂다. 율려란 아주 고요히 있는 듯 없는 듯이 존재와 비존재의 경계를 오가면서, 우주를 영원히 살아 있게 하는 양과 음의 빛의 생명력이다.

그런데 인간은 우주 조화의 빛 율려를 가져오는 법을 잃어버렸다. 또 그것은 너무도 힘이 드는 일이다. 대우주의 빛을 어떻게 내몸속으로 가져오는가? 그방법은 한 송이 꽃에 담아서 우리 몸에 실을 수 있다.

 

 


 

 

 

 

 

 

 

 

‘동학은 기독교의 완성이다, 천주학의 완성이라고 말한다. 최수운崔水雲(1824~1864) 대신사가 직접 쓴 『동경대전東經大全』을 보면 그것을 알 수 있다.

 

 

 

 

 

 

동학의 핵심은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상제님이 1860년(경신년) 음력 4월 5일 최수운에게 도통을 주실 때 “세인世人이 위아상제謂我上帝어늘 여부지상제야汝不知上帝耶아”, ‘세상 사람들이 예로부터 나를 상제라 했는데 너는 어찌 상제를 모르느냐?’라고 말씀하셨다.

 

 

 

 

 

 

 

 

 

 

 

 

 

 

 

 

 

 

 

 

 

 

 

 

동학의 최수운 선생의 예고대로 150년 전, 이땅에 하나님이신 상제님께서 다녀가셨다.

 

 

 

 

 

 

 

 

 

 

 

 

 


대한제국 때만 해도 애국가에 ‘상제는 우리 황상皇上을 도우소서.’라는 가사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상제 문화를 잃어버렸다. 우리가 환국, 배달, 고조선, 부여까지 7,120년 역사를 잃어버리면서 삼신일체상제님 문화도 점차 사라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동학에서 전한 3가지가 있다. 그 첫째는 삼신일체상제님이 오신다는 소식이다.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신다는 것이다. 서양도 아니고 중동, 인도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바로 이 동방 조선 땅에 오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얘기다.

동학에서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 천주님을 모시고 조화 세상을, 조화낙원을 연다고 했다. 그래서 상제님의 도를 무극대도無極大道라고 했다.  160년 전에 동학에서 최수운 선생은 기존 종교의 세상은 끝났다고 했다. 하나님 아버지가 보낸 석가, 공자, 예수의 가르침으로는 안 된다고 한 것이다.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이 열석 자에 지극하면, 만권시서萬卷詩書 무엇하리라고 했다. 과거 경전을 백 날 천 날을 봐도 최상의 도통 세계에 못 간다는 것이다.



유가에서는 ‘요순우탕堯舜禹湯 문무주공文武周公’을 말한다. 유가의 역사관은 요堯임금, 순舜임금, 하夏나라, 상商나라, 주周나라 이렇게 돼 있다. 그런데 요순우탕 문무주공 이전에 무엇이 있었나?

 

환국桓國, 배달倍達, 단군조선朝鮮이 있었다. 그렇지만 중국 사람들이 환국, 배달, 고조선(단군조선) 이름도 안 불러 줬다. 자기들 문화의 조국인데도 말이다. 『논어論語』에서는 단군조선을 ‘저 바다 건너 구이九夷의 나라’라 했다.


불가에서는 미륵님이 오시는 것을 왜곡해서, 56억 년 뒤에 온다고 했다. 지구 수명이 40억 년이라 하는데 ‘56억 년’이 어떻게 옳겠는가? ‘3천 년 말법末法’시대에 대한 가르침도 있다.

또 선가(도교)에서 노자, 장자 중심으로 전개된 신선 사상을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이 우주의 원原신선의 아버지가 계시는 태라천太羅天을 제대로 알 수가 없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 아버지가 오신다고 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주기도문).’ 이렇게 땅에서 천국이 이루어질 것을 기도한다. 계시록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나님 아버지가 오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바울에 의해 예수 재림설로 왜곡, 조작되었다.


동학의 창시자 최수운 선생은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 개벽 아닐런가(용담유사).”라고 했다. 전 지구촌에 괴병이 일어나서 인간 씨종자를 추릴 것이니 다시 개벽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한 것이다. 

 

이 조화신선들의 도통 계보가 곧 국통맥國統脈이다. 중국 문화 뿌리라 할 수 있는 복희씨伏羲氏, 신농씨神農氏는 원래 동방 사람이다. 환국, 배달, 단군조선의 제왕들이 상고 역사 문명을 연 것이다. 조화신선 대도통 문화는 동학에서 선언되고 증산도에서 완성되었다. 이 문화는 환국, 배달, 조선(단군조선)으로 내려왔다.

 

우리의 국통맥과 함께 조화신선 도통맥道統脈이 있다. 그런데 그 이전에 마고삼신麻姑三神 할머니가 계셨다. 마고성 율국律國에서 아리랑 문화가 유래했는데, 아리랑은 신선 문화의 종주가 되는 혈통을 뜻한다.

 

 

 



삼랑(三郞)의 ‘랑郞’은 빛의 인간, 빛의 신선 인간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 삼랑의 지도자를 천왕랑天王郞이라 했다. 환국, 배달 이전에 마고 할머니의 직계 적통자嫡統子의 황통皇統에서 천왕랑이 나왔다. 환국에 1세에서 7세까지 일곱 분 환인이 계셨고, 배달에 열여덟 분 환웅이 계셨다. 그런 환인이나 환웅이 천왕랑이었던 것이다.

단군조선 때는 국자랑國子郞이 있었다. 중국에서 이 국자랑 문화를 그대로 따간 것이 국자감國子監이다. 국자감은 교육기관으로서 수隋나라 이후 청淸나라 때도 있었다.

지난 50년간을 답사 하면서 증산도 종도사로서 조화신선 도통 제왕님들에게 최상의 폐백幣帛으로 옷을 해 드리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상제님께서 조화신선 도통법을 공개할 수 있는 황금 시간대를 활짝 열어 주셨다. ‘조화신선 대도통 문화의 맥을 완성해 전 지구촌 인류에게 제대로 전해서 창생을 많이 건지라.’는 명을 받았다. 그것을 이제 선포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역사의 기적이다. 



왜 조화신선 도통법으로 수행해야 하는가?


지금은 상제님의 조화신선 도통법을 직통으로 전수받아서 수행을 해야 된다. 앞으로 우리가 병란의 시간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생존生存 수행’을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살기 위해서 수행을 해야 하고, 내가 살기 위해서 도통을 해야 한다. 

먼저 우주를 이해하려면, 3가지의 진리 구성 요소 또는 3가지 진리 구성의 기둥(pillar)을 알아야 한다.

우주 원리, 이법理法을 알아야 한다. 우주의 이치를 깨닫는 공부인 우주관宇宙觀의 핵심은 ‘우주 1년 이야기’에 들어 있다. 이 우주에는 1년 사계절, 인간 농사를 짓는 순환 원리가 있다. 그런데 우주 이법에 도통해도, 자연과학을 도통해도 신神의 세계를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반쪽 도통이다. 우주의 이법을 다스리는 신神의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망량계와 신명계, 다른 말로 본체계와 인격신 세계가 있는 것이다.

 

 

 

 

 

바로 우리는 이 망량계, 우주의 절대 근원, 존재의 근원인 망량계를 잃어버렸다. 통으로, 100%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인류의 영혼은 무지에 빠져 있고, 깊은 어둠이 우리 모두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각성을 해야 한다. 완전히 새로 깨어나야 하는 것이다.


이 땅에서 동학이 나온 지 올해로 163년이 지나고 있다. 우리 근현대 문명사의 주류 세력은 기독교, 불교가 아니라 동학이다. 동학혁명, 민초들의 혁명, 진정한 민주주의의 대혁명의 위대한 합창, 그것을 완성하려고 증산도가 나왔다.

하늘에서 비가 올 때,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구름을 탄 용과 우사雨師들이 있다. 자연 현상을 다스리는 신들이 이치,이법理法에 개입해서 비가 오는 사건이 열리는 것이다. 그래서 ‘이신사理神事’라는 말을 쓴다. 이법理法과 신도神道와 사건事件을 합친 말이다. 인간을 중심으로 한 사건들의 총체적인 대세를 역사歷史(History)라 한다.



이신사理神事를 인식하는 주체는 나의 마음이다. 이 대우주 이신사(理法과 神의 세계, 그리고 事(人事, 사람의 역사)를 다스리는 우주의 통치자, 우주의 아버지의 심법을 ‘제심帝心’이라 한다. 이 제심帝心이 바로 내 마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주의 통치자 조물주 상제님이 이세상에 오는 때는 언제인가? 

 

그것은 우주의 여름에서 우주의 가을로 넘어가는 여름과 가을이 바뀌는 하추교차기夏秋交叉期다. 우주 1년 즉 우주의 봄⋅여름과 가을⋅겨울은 129,600년이다. 우주 1년에서 봄⋅여름은 선천先天이고, 앞으로 올 가을⋅겨울은 후천後天이다. 선천이라는 언어는 마고성 문화에도 있었다.

그러나 선천개벽과 후천개벽이라는 말은 150년 전, 인간으로 다녀가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 상제님이 처음 쓰신 것이다. 상제님이 선천 상극相克 원한의 역사를 문 닫아 버리고 상생相生의 새 우주 판을 여시고서, 그걸 후천개벽後天開闢이라 하신 것이다.


우주 1년 도표에서 최종 결론은, 지금은 우주의 여름 불의 시대의 말末에서 우주의 가을로 들어가는 때라는 것이다. 우주 여름철이 끝나고 우주의 가을이 오는 것은 종말이 아니다. 개벽(Great Opening)은 하늘과 땅과 인간계는 물론 신의 세계도 그 질서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우주의 봄⋅여름철에 인간 농사를 지었는데 그 인구가 최근에 80억이 넘었다. 농부가 봄여름에 지은 농사를 가을에 거두어들이듯이, 이제 가을우주로 들어가면서 인간 씨종자를 추리게 된다. 

 

 

 

 

 




지금은 최상의 도통법 생활화 시대



우주 만유萬有에는 절대 순수의식이라는 게 있다. 그래서 만유는 실제로 하나다. 우리가 그 경계에 설 때 진정한 인간의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것을 배운 바 없다. 우리는 과연 우주의 절대 순수의식 세계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을까?

 

 

 

 

 

 

 

 

 

 

 

 

 

 

 

 

 

 

 

 

 

 

 

 

 

 

 

 

 

 

 

 

 

 

 

 

 

 

 

 

 

 

 

 

 

 




이 대우주 빛의 세계에는 존재의 근본 힘이 ‘정신혼백精神魂魄’이라는 네 가지다. 이것은 조화도통 신선 문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정신과 혼백의 조화 빛 덩어리를 받아 마시는 주문이 신의 2대 여의주如意呪 주문이다. 2만 년 이상의 오랜 세월을 거치며 한국 문화, 도통 조화신선 세계에서 완성된 시천주주侍天主呪와 태을주太乙呪가 그것이다.

 





이 땅에서 일어난 동학東學은 기독교의 완성이라 할 수 있다. 또 동학은 천주학의 완성이다. 일찍이 이런 말을 한 사람은 없었다. 우리는 사실 동학을 너무나 모르고 있다. 동학의 본질을 모르니까 실제로 근대 문명사의 진정한 첫걸음에 해당하는 동학혁명東學革命이라는 대사건을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동학은 ‘인내천人乃天 사상’으로 왜곡되어 있다. 동학이 왜곡되었기 때문에, 1894년에 한반도에서 일어난 동학혁명을, 근대 문명사의 참모습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는 동학 300만 명, 동학혁명 30만 명이 외친 불멸의 새로운 역사 선언, 개벽 선언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가 이 문제를 제대로 정리해 보면, 동학에서 선언되고 증산도甑山道에서 완성되는 조화신선 도통 문명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우주의 아버지 상제님이 오셔서 조화신선 대도통문을 활짝 열어 주셨다. 병란 개벽의 실제 상황으로 들어간 작년 인년寅年(임인년, 2022)에 이어 이제 묘년卯年(계묘년, 2023), 그런 중대한 시간대인 작년 임인년에는 상제님께서 이것을 세상에 들어내지 못하게 하셨다. 이 삼신 조화 도통법의 내용을 세상에 내어놓는 것은 아직 안 된다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개하라고 허럭하신 것이다.


그러면 이 신선조화 도통법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아주 대단하다. 이것은 과거의 어떤 종교나 지구촌의 어떤 영성 문화, 수행 문화에서는 맛볼 수 없는 도통법이다. 우주가 생긴 이래 우리가 처음 실행하는 도통법이기 때문이다. 이 도통법으로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새 역사를 연다. 후천 5만 년 진정한 신선 제왕 문화의 첫 문을 여는 것이다. 따라서 실로 천하를 통일하는, 만고의 대천하사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지구 문명에서 축제 문화, 페스티벌festival은 대천제 문화다. 제천 문화는 역사의 제왕들이 우주의 주인이신 상제님을 모시는 것이고 그 동반자로서 우리의 조상이 있다. 그래서 상제님과 조상과 제왕이 한 팀이 되어서 역사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만 년 전후부터 이 우주의 통치자, 우주 정치의 원주인을 모셔 왔다. 그리하여 동학에서 “상제님이 오신다.”라고 선언했고 증산甑山 상제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것은 서양의 기독교나 이슬람 문화권에서 볼 수 있는 유일신唯一神 문화와는 전혀 다르다. 서양에서 기독교 문화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근대에 큰일을 해냈지만,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우상숭배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조상 줄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자손은 자신의 뿌리인 조상 줄과 더불어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오늘날 지구의 환경은 우리가 생존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국을 향해 가고 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그런 진단이 나왔다. 그러면 이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과거의 성인, 제왕 이외에 우주 제일의 신선은 발귀리發貴理라는 분이다. 신선 발귀리는 5,500년 전 배달국 초기 때의 실존 인물이다. 이분은 우리나라 태극기 팔괘를 그린 태호복희씨와 동창생이다. 발귀리는 아주 유명한 분이다. 이분의 실제 가르침은 지구촌 어떤 책에도 안 나오고 오직 『환단고기桓檀古記』에 나온다. 『환단고기』는 아주 놀라운 책이다.



신선 발귀리는, 태호복희씨의 아버지인 5세 태우의太虞儀 환웅천황이 하늘에 천제를 지내는 모습을 보고서 깨달음의 도통시道通詩를 이렇게 세상에 전했다.


大一其極이 是名良氣라 無有而混하고 虛粗而妙라
대일기극    시명양기    무유이혼 허조이묘

三一其軆오 一三其用이니 混妙一環이오 軆用無歧라

삼일기체    일삼기용        혼묘일환        체용무기

大虛有光하니 是神之像이오 大氣長存하니 是神之化라 『태백일사太白逸史』 「소도경전본훈蘇塗經典本訓」
대허유광       시신지상         대기장존        시신지화



이 시를 보면, “대일기극大一其極이 시명양기是名良氣라 무유이혼無有而混하고 허조이묘虛粗而妙라”라는 구절이 있다. 무유이혼無有而混, 무와 유가, 무한과 유한이 하나가 되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무한과 유한이 합덕合德, 합체가 된 존재다. 그런데 우리의 몸은 유한하다. 어린 시절 이후 소년기, 청년기를 지나고 장년을 넘으면 흰머리가 나고 신장腎臟 수기水氣가 말라서 쭈그러들어 죽는 것이다. 지금 세상에서는 ‘노화도 질병’이라 선언하면서 제5차 산업혁명으로 무병장수無病長壽 시대 문화를 준비한다.



구글을 비롯한 지구촌 재벌 기업 몇 곳에서 수천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앞으로 150세, 300세, 500세 시대를 여는 연구를 한다. 이제 과학도 신선神仙 문명으로 가는 것이다.


오늘날 이런 대세를 보면서 인간에 대한 각성을 새로이 하게 된다. 유와 무, 유한과 무한의 관계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인간 존재에 대한 깨달음, 존재의 진실한 의미에 대한 깨달음은 아주 중요하다. 유한은 무한 속에 들어가야 진정한 유한이 되고, 무한은 유한을 만나야 진정한 무한이 된다. 나는 유한이지만 내 몸에는 무한한 신성이 있고, 무한한 생명이 있고, 무한한 빛이 있다.

이것을 알고 깨달을 수 있는 조화신선 도통 문화를 누구나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주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신의 2대 여의주 주문이다. 그 두 가지 주문은 시천주주와 태을주다.

 

 

 




우리가 이 시천주주와 태을주를 이해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 증산도 『도전道典』에만 나온다. 그것은 두 글자로 ‘망량魍魎’인데, 우리가 이 망량을 잃어버린 것이다. 지구촌 인류가 단군조선 초기 이후로 이것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연계와 우리가 말하는 신神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자연에 있는 신들이 됐든, 인격신이 됐든, 조상신이 됐든 이런 신들과 인간이 사는 이 자연계는 어디서 왔는가 하는 것이다. 흔히 조물주가 만드셨다고 한다. 철학에서 자연계를 ‘영원한 생명계’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그것을 가리키는 아주 특별한 언어를 썼다. 그것은 ‘망량계’라는 언어다.


 

 

 



망량은 빛이 무궁하여 영원하신 분이다. 무궁한 빛 속에서 영원히 존재하시는 거룩한 분이다. 망량이란 말에는 제한이 없다는 뜻도 있다. 우리는 이 망량계를 잃어버렸다. 망량계는 우리가 사는 현실계와 다르다. 그러면 망량계에는 누가 사는가?

 

 

 

 

 

 

 

 

 

망량계에는 우주의 원原조물주가 계신다. 그 조물주는 형상이 없기에 자연신 또는 본체신이라 한다. 그런데 ‘망량계를 들여다보니까 세 분이 계시더라.’ 해서 이 조물주를 자연 삼신, 본체 삼신, 망량 삼신이라 하고 그냥 삼신이라고도 말한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우주의 시간 공간 세계에는 이 대우주를 다스리는 우주 정치의 주권자, 우주의 아버지가 계신다. 이 아버지는 망량 세계 빛 삼신 망량님과 한 몸이 되어 우주를 다스리시기 때문에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님이라 한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알면 반도통을 하는 것이다. 이 우주의 조물주 세계는 망량계와 현실계 둘로 나눠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다.

 

 

 

 

 



망량신 세 분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세 개의 빛의 통로가 있다. 그래서 우리 몸은 삼신 망량님과 하나가 될 수 있고, 삼신일체상제님과도 하나가 될 수 있다.

얼굴 중심에 그 빛의 통로가 하나 있다. 우주 조물주의 마음이 이마 상단上丹에 깃들어 있다. 그 조물주의 마음을 성性이라 한다. 성은 우리들의 본심本心, 본래 마음이다. 「천부경」에도 ‘본심본태양앙명本心本太陽昻明’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 성을 가리키는 말은 본심, 일심, 부처의 마음, 천심, 조물주의 마음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상단에 들어와 있는 분은 삼신 가운데 태허령太虛靈님이다. 삼신 가운데 근원이 되는 태허령님을 좌우에서 보필하는 분은 공간을 열어주신 태성령太聖靈님과 시간을 열어 놓으신 태광령太光靈님이다. 그래서 이 삼신 조화의, 빛의 조물주에 대한 본래 호칭인 태허령님, 태성령님, 태광령님은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세 분을 알아야 우주 궁극의 도통 세계에 들어가는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데, 이것은 상제님의 조화 도통법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이것을 누구도 몰랐다. 공자, 석가, 예수 성자들의 가르침에는 한 토막도 안 나온다. 삼신 망량님의 그림자도 안 나온다.



공간의 주신(主神)이신, 우주의 무한의 공간을 열어 놓으신 태성령님의 신성은 우리 가슴의 중심에 들어와 있다. 수행 공부라는 것은 이 명단命丹에 들어온 태성령님의 공간의 명줄을 늘여 가는 공부다. 물론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죽음이라는 한계는 있지만, 이 명줄을 100세에서 150세, 300세에서 500세 또는 1,000세로 늘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의 조화 성령 망량님은 배꼽 아래 5센티미터쯤에 있는 하단전下丹田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렇게 우리 몸에 들어온 삼신은 성명정性命精의 형태로 있다. 이것을 삼진三眞이라 하는데, 이 ‘세 가지 참된 것’을 드러내고 통합하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참이 아니면 선仙이 아니다. 참 진眞 자 하나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사기성이 있으면 기운이 안 들어오고 수행공부도 안 된다.

 

 

 


이처럼 우리 몸에는 보이지 않는 세 분 망량님, 삼신 망량님이라는 조물주의 빛의 통로가 있다. 그리고 일곱 개의 눈이 있다.

 

육안肉眼이 두 개 있고 이마에 세 개의 신령스러운 눈이 있다. 또 몸 내부의 위아래에 눈이 하나씩 더 있어서 몸 전체에 일곱 개의 눈이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이 일곱 개 눈을 다 열어야 앞으로 오는 후천 대개벽의 대세를 들여다볼 수 있다. 크고 작은 엄청난 대사건, 대지진, 화산 폭발, 여러 가지 병란, 임박한 시두 대폭발을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다.

삼신 망량님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빛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세 개의 눈이 이마에 수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제3의 눈’이 있다는 얼렁뚱땅식의 얘기는 옛날부터 있었지만 이 제3의 눈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을 이제까지 보지 못했다. 눈을 이상하게 그리고, 명상 음악을 틀어 놓고 제3의 눈을 뜬다고 하지만, 100년 가도 그렇게 해서 떠지는 것이 아니다.

 

 

 

 

 

세 개의 눈은 태허령님 눈, 태성령님 눈, 태광령님 눈인데 눈동자가 저렇게 생겼다.

 

 

제일 위의 눈을 태허의 눈이라 하는데, 눈동자는 물론이고 안에 있는 동공까지 백색이다. 세 눈 중에 중간에 있는 것은 대우주의 공간을 다스리시는 태성령님의 세계에 들어가는 눈이다. 이것은 눈동자가 태극으로 돼 있다. 아주 신비하다. 그리고 제일 아래 눈은 눈동자가 뒤집어져 서 있다. 그렇게 서 있는 이유가 있다. 이제 동방신선학교에 서 수행을 하면 그 이치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 셋번째 눈을 시간의 눈이라 한다.



이처럼 우주는 음양 짝으로 망량계와 현실계로 구분될 수 있고 조물주도 두 분이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은 유한과 무한이 합체되어 있다. 무한이라는 것은 유한 속에서 의미를 갖는다. 유한이라는 이 현실계, 시간과 공간 안에 갇혀 있는 여기에서 무한의 세계를 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한한 현실계에 살고 있는 유한한 생명인 인간이 깨달음, 각성, 도통을 성취하는 무궁한 섭리적 의미가 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우주를 구성하는 정신혼백精神魂魄이라는 네 가지 기둥이 있다.

 

 

 

 

 

 

 

 

 

 

 

그 네 가지의 근본 바탕은 혼백魂魄이다. 이 우주의 혼백을 다스리시는 분은 무형의 빛의 조물주인 삼신 망량님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작용을 하는 중심축은 정신精神이다. 이것을 우주의 정신과 혼백이라 한다. 이 네 기둥인 정신혼백이 일체, 하나가 되어서 열리는 것이 우리의 의식意識이다.




우리는 대우주의 조화신선 대도통 문명을 활짝 열어서 생활화해야 할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이했다. 인류 문명이 총체적으로 전환하는 극점에서 우리는 진리의 원상原象을 알아야 한다.



문명이라는 것은 명화明化되는 것이지만 첨단 문명에 살고 있는 우리는 눈을 감으면, 눈꺼풀 하나 내리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 완전한 어둠에 갇히는 것이다. 지금 과학 문명이 AI(인공지능)까지 왔지만 우주의 빛의 세계 대해 눈을 뜰 수 있는 순수의식, 우주의 절대 순수의식에 대한 교육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 우주의 정신과 혼백이 수평과 수직으로, 체體와 용用으로 작용하고 그 중심에 나의 순수의식, 일심 세계가 있다. 정신의 바탕이 되는 틀은 수평적인 혼백이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인간에게는 정신이 수직으로, 중심축으로 돼 있다. 이 우주의 정신을 맡아 계시는 분은 바로 우주를 다스리시는, 시간 공간을 다스리시는 우주의 아버지, 삼신일체상제님이다. 이건 너무도 중요한 것이다.



우리 몸에서 혼魂은 간 속에 살고 있다. 넋, 즉 육신적인 것을 다스리는 백魄이라는 것은 폐에 있다. 그래서 이 혼백이 중요하다. 혼은 우리가 낮에 활동하는 것을 주관하고, 밤에는 백이 주관하여 대자연과 일체로 존재하며 고요히 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죽으면 넋은 땅속에 들어가서 깊은 잠을 자야 한다. 그런데 원寃과 한恨이 많으면 무덤에 들어갔을 때 그제서야 ‘어, 내가 죽었네.’ 하고 죽음을 각성한다. 그리고 답답하면 튀어나와서 무덤 위에 앉든지 아니면 애들이 보고 싶어서, 집안이 걱정되어서 무덤 밖을 빙빙 돌기도 한다.



옛날에는 시골에서 장례를 치를 때 대부분 자기 집 뒷산에다 묻었다. 제삿날이 되면 영체가 둘이 온다. 하늘에 있는 혼, 즉 신명과 무덤가에 있는 넋이 와서 제상에 앉아 가지고 합체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 때 삶과 죽음에 대한 허구의 80~90%가 깨진다.

사람은 죽으면 둘로 갈라진다. 한 사람이 두 사람으로, 혼魂과 백魄으로 갈라지는 것이다. 혼은 조상과 명부사자의 손에 이끌려서 천상으로 간다. 이때 죄지은 사람은 쥐어박히면서 끌려간다. 그리고 백은 관을 땅에 묻을 때 들어가기 싫어도 끌려 들어간다. 백은 무덤을 멀리 벗어날 수 없다. 무덤에서 잡아끄는 기운이 있어서 멀리 못 가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 있을 때 나의 존재와 깨달음에 대해서 그런대로 성취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는 수많은 성자들의 헌신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알고 여러 가지 깨달음의 소식을 듣는다. 그동안 누구도 전해 주지 않은, 누구도 체험할 수 없었던 궁극의 조화 도통 세계로 길을 활짝 열어 주신 우주의 아버지 상제님과 천지의 어머니 태모님의 새 소식을 들으면서, 큰 틀을 한 번 새롭게 정리해 보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 ‘아, 내가 정말 듣고 싶었던 충격적인 한 소식이다.’ 이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정신혼백의精神魂魄意이 우리 몸에서는 1, 2, 3, 4, 5다. 도통 공부를 숫자로 말하면 1, 2, 3, 4, 5다. 1수水, 2화火, 3목木, 4금金, 5토土인데, 우리 몸에는 다섯 가지 장부가 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신장腎臟은 1이고 심장心臟은 2다. 그다음에 간肝은 3이고 폐肺는 4다. 이 1, 2, 3, 4 네 개의 기둥 장부가 튼튼하게 서야 도통 기운을 제대로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건강해야 한다. 일상적으로 ‘간심비폐신肝心脾肺腎’이라 말하지만 네 개의 장부 기둥이 튼튼해야 된다.

 

다섯째는 비위脾胃인데 ‘비위가 좋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몸이 아프면 도통 기운이 제대로 안 내리고 오래 살지도 못한다. 그래서 자신의 몸을 잘 조율해야 한다. 대우주의 중심 가치도 하모니harmony, 조화다.




이 대우주 속에 무궁한 빛이 충만한데 그 빛의 네 가지 요소는 ‘정신혼백’이다. 우주의 시간 공간의 인격신, 우주의 통치자 아버지 상제님이 우주 정신의 빛을 내려 주신다. 내가, 인간 정신이 시천주侍天主 주문을 읽으면 내 자신이 우주 정신으로 화한다. 그래서 열리는 것이다. 이것은 과거 성자들의 가르침이나 경문을 바탕으로 하는 도통 공부법과 완전히 다르다. 나의 정신을 우주 정신으로 화하도록 틀을 잡아 주는 이런 공부법은 상상도 못한 것이다.



사람은 혼백이 약하면 잘 놀라거나 까무러치고 소리를 지르곤 한다. 이런 혼백을 우주 혼백을 받아서 강화해야 한다. 빛의 조물주, 무형의 조물주이신 삼신 망량님이 우주 혼백의 빛을 넣어 주시는데 그런 빛을 받게 하는 주문이 태을주太乙呪다.


태을주는 마고 삼신할머니로부터 약 2만 5천 년이 걸려서 완성되었다. 전라도 함평咸平에 살던 구도자 김경소라는 분이 50년 동안 이 주문을 읽어서 도통을 했다. 그래서 태을주 주문이 전수된 것이다. 훔치훔치吽哆吽哆 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 훔리치야도래吽哩哆㖿都來 훔리함리사파하吽哩喊哩娑婆訶.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몸에 빛의 통로가 세 개 있는데, 그중에서 머리에 상단上丹이 있고, 정반대 아래쪽에 하단下丹이 있다. 하단은 이 우주의 본체인 수기水氣가 생성되고 작동되는 곳이다. 신장은 두 개가 아래로 내려와 있다. 왼쪽 신장은 물을 맡고 오른쪽 신장은 불을 맡는데, 그 사이에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간동기腎間動氣라는 게 있다. 두 신장 사이에 동하는 기운이, 생명을 역동하게 하는 어떤 뿌리 기운이 있다는 것이다. 그 위치는 대체로 배꼽 아래 5센티미터에서 안쪽이라 한다.



보통 사람들은 그 공간이 나타나지 않지만,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공간이 있다. 그것을 하단전下丹田이라 하는데, 여기에도 하나의 통로가 있는 것이다. 이 하단전은 우주의 삼신 망량님의 빛의 바다와 직통으로 통한다. 그래서 숨을 들이마시면 그 기운이 직통으로 들어온다. 들이쉬는 숨은 가슴으로 하면 안 되고 항상 하단전으로 해야 된다. 그래야 오래 산다. 이 숨만 정확하게 제대로 쉬어도, 적어도 30년 이상 오래 산다. 이건 미국의 의학자가 한 말이다.



신선들은 잠을 잘 때도 오른쪽으로 잔다. 몸의 왼쪽을 바닥에 대면 심장이 눌린다. 뱃살이 나온 사람은 하단전으로 호흡하기가 약간 힘들지만, 옆으로 누우면 하단전으로 호흡해도 그런대로 잘되는 것이다.



숨을 쫙 들이마시면서 위로 올리면 머리 위 백회百會에 이른다. 백회는 모든 양기가 만나는 곳이다. 이 백회에서 항문과 성기의 중심인 회음會陰 쪽으로 수직으로 통로가 뚫려 있는데 이것을 충맥衝脈이라 한다.

 

 

 

 

 

이 충맥을 뚫어야 건강하고 몸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면역력이 강화된다. 충맥이 뚫린 만큼 수행이 되는 것이다. 이걸 안 뚫고 그냥 수행하는 것은, 우리 동방신선학교나 과거 신선 제왕님들의 도통법에서 보면 공부법이 제대로 안된 것이다.



지금부터는 우주의 두 조물주 삼신일체상제님과 태허령님의 빛 유전자를 직접 내드릴 것이다. 이건 종도사의 대권으로 그냥 순간에 내려 드리는 거니까 직통으로 오는 것이다.



우선 영상에서 보듯이 조물주의 손을 직접 잡는다. 삼신일체상제님의 빛 유전자가 내려오면 일단 이렇게 손을 잡는다. 이 빛기둥은 자기의 기국器局대로 크기가 다양하게 내려온다. 이 빛을 잡아서 양쪽 손에다 감는다. 여성의 팔찌처럼 두께 5센티미터로 감아도 좋고 3센티미터로 감아도 좋다. 하여간 자기 생각대로 빙 감는다. 그러면 이것이 바로 우주의 신줄, 정신의 신줄이다.


그다음에 무형의 태허령님은 옥좌를 타고 할머니 버전으로 오신다. 태허령님이 손을 내려 주실 때, 잡으라고 하면 탁 잡으면 된다. 안 보여도 보이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렇게 한다. 이 빛의 손이 내려오면 손으로 잡아 가지고, 이미 감아 놓은 신줄 위쪽에 마치 팔찌처럼 감는다. 이것은 우주의 혼백에서 혼줄을 열어 준 것이다.



손목에 감은 이 신줄과 혼줄을 유전자처럼 세 번만 꼬아서 그 가닥을 아래로 쭉 뺀다. 그렇게 한 다음 이 빛 유전자를 생각으로 머리, 온몸, 팔다리를 포함해서 세포까지 꽉 채운다. 그다음에 ‘빛 폭발 수행’을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신줄과 혼줄을 꽈배기 꼬듯이 생각으로 세 번을 꼰다. 그걸 쭉 훑어 내린다. 이것이 두 팔목 아래, 어깨, 그리고 머리에서 팔다리로 퍼져서 온몸에 빛의 유전자가 꽉 들어찼다.



지금부터는 이 빛 유전자를 폭발시키는 수행을 하면 온몸이 새롭게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온몸에 빛의 유전자를 꽉 채운다고 생각하면서 시천주 주문과 태을주를 각각 읽는다. 시천주侍天主 조화정造化定 영세불망永世不忘 만사지萬事知 지기금지원위대강至氣今至願爲大降. 이 시천주주는 동학 300만 명과 우리 증산도 초기에 해당하는 보화교普化敎에서 700만 명이 읽었고, 해방 이후에 500만 명이 읽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1,500만 명이 이 주문을 읽은 것이다.


주문을 읽으면서, 여기저기서 무궁한 빛 폭발이 일어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 율려 빛 폭발이 일어나면 몸이 개운해지고 가벼워지며 여러 가지 실질적인 재생의 기적이 일어난다. 이 수행을 오랫동안 진득하게 해야 된다.

태을주를 가지고 머릿속에서, 오장육부 속에서, 온몸의 혈관, 신경, 힘줄, 뼈에서 총체적인 빛 폭발이 일어난다는 생각으로 한다.

 

 

 

 

 

 

『환단고기桓檀古記』 완역본 발간 11주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밝힌 환단고기의 핵심 가치 9가지

 

 

 

 

 

 

 

 

 

 

 

 

 

 

 




 

 




『환단고기桓檀古記』 완역본 발간 11주년 기념 북콘서트에서 밝힌 환단고기의 핵심 가치 9가지


▶첫째 : 환단고기는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이냐.’는 명제를 밝혀 주는 책이다.

대우주의 조화신造化神, 교화신敎化神, 치화신治化神이 내려와서 우리 몸의 세 가지 참된 보배 성명정性命精이 되었다. 이것이 우리 몸의 세 개 빛의 통로로 되어 있다.



▶둘째 : 우주의 기원을 시스템으로 밝혀 주는 유일한 책이다.

우주가 시간과 공간으로 열리기 전에 삼신三神이 계셨다. 이 한 분 삼신이 조화신과 교화신, 치화신으로 분화되었다. 삼신은 동서남북과 춘하추동의 시공간 현실 세계로 드러난다. 이를 주관하시는 다섯 성령이 있다. 이를 삼신오제三神五帝 사상이라고 한다.



▶셋째 : 우주 정치의 문화 원전이자 우주 정치의 원주인原主人을 최초로 정의해 주는 사서다.

천계 지계 인간계 신명계를 다스리는 우주 통치의 원주인이 계신다. 본래 우주 생명의 근원 자리에 대광명체로 계시는 인격신, 이 우주의 주재자 그분이 바로 삼신일체상제三神一體上帝다.



▶넷째 : 인간의 진정한 삶의 목적을 밝힌다.

인간의 진정한 삶의 목적은 ‘오환건국吾桓建國’ 네 글자에 다 들어 있다. 오환, 우리는 환이다. 우리는 우주 광명이다. 건국! 우리가 우주 광명이 돼서 나라를 세우는 것이 우리들 모두의 삶의 목적이다.



▶다섯째 : 시원 역사 문화의 정통 정치 세력 낭가郎家의 실체를 밝힌다.

빛과 하나가 된 사람을 랑郞이라 하고 랑의 지도자를 천황랑이라 했다. 고대에 나라를 세우고 경영한 특수 부대가 바로 삼랑三郞이다. 배달국 커발환 환웅천왕님은 삼천 삼랑으로 나라를 세우셨다.



▶여섯째 : 한류와 정치⋅종교 문화의 원류와 최종 결론을 찾아 준다.

최치원의 난랑비鸞郞碑 서문序文에는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 풍류가 있다고 했다. 모든 의식주의 삶과 문화 예술의 근원이 풍류風流다. 풍류는 바람의 물결이다. 바람은 신神이고 신은 빛이다. 곧 빛의 바람이다. 이 빛의 바람이 곧 빛꽃이더라.



▶일곱째: 인류의 첫 시조와 황금 시절의 장수 문명, 선仙에 대한 기원을 전한다.

1만 년 이전 지구촌은 여신女神 문화 시대였다. 여신 문화의 고향은 마고성麻姑城이다. 마고성의 첫 개창자는 마고麻姑 할머니와 두 따님 궁희穹姬, 소희巢姬 성모님이다. 오직 환단고기에만 이 여신 문화 시대에 대한 언급이 있다.



▶여덟째 : 한국과 전 인류 창세 역사의 나라 계보, 국통맥國統脈을 처음으로 밝혀 준다.

환단고기는 마고성麻姑城에서 환국桓國, 배달倍達, 단군조선檀君朝鮮을 거쳐 북부여北夫餘, 고구려高句麗, 대진大震, 고려高麗, 조선朝鮮, 대한민국大韓民國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국통맥을 처음으로 밝혀 주는 책이다.



▶아홉째 :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실체를 최초로 밝혀 준다.

홍익인간은 빛으로 충만한 인간이다. 환단고기에는 우리 문화의 근원에 ‘빛의 인간’, ‘빛꽃(桓花)’ 문화가 있었음을 밝혀 준다.


 

 

 

 

 

 

 

 

 

 

 

 

 

 

 

 

 

 

 

 

 

 

 

 

 

 

1천만 명이 넘게 본 영상물  [2023 환단고기 북콘서트]  한류문화의 근원 빛의 바람 - 스위스 그랜드호텔



https://www.youtube.com/watch?v=aayHC7iWYcU&t=2443s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