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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산꽃 야생화

[제주도 야생화] 예덕나무

작성자林 山|작성시간26.06.17|조회수1 목록 댓글 0
예덕나무 수나무

학명: Mallotus japonicus (L. f.)Müll.
분류: Euphorbiales(대극목) > Euphorbiaceae(대극과) > Mallotus(예덕나무속) 낙엽 활엽 작은큰키나무

 

예덕나무 수나무

이름 유래: 예덕나무는 나무껍질과 잎 등이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많이 주는 특성이 있어 '예절과 덕성(禮德)'을 모두 갖춘 나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잎과 줄기가 오동나무를 닮아 중국에서는 들에서 자라는 오동나무라는 뜻의 예우통(野梧桐)이라 불렀는데, 이 발음이 변형되어 예덕나무로 정착되었다는 설도 있다. 옛날 일본 등지에서 떡갈나무 잎처럼 이 나무의 잎으로 밥이나 떡을 싸서 신에게 올리거나 쪄 먹었던 전통에서 유래했다는 견해도 있다.

 

예덕나무 수나무

생태 특징: 바닷가, 산기슭 또는 골짜기나 황무지, 개간지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높이 2~6m 정도까지 큰다. 줄기는 어릴 때는 별 모양의 비늘털로 덮여 있고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회백색으로 된다. 가지는 굵고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난형 또는 긴 난형이며 잎끝은 점차 뾰족해진다. 잎 표면에는 적색 샘털이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서 샘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4개로 얕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매우 길고 붉은색이다. 

꽃은 6~7월에 암수딴그루 원추꽃차례에 피며, 녹색이 도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로 삼각상 구형, 황갈색 샘점과 별 모양 털 또는 거센털이 있다.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2개로 갈라진다. 10월에 익는다. 종자는 암갈색이며 약간 둥글고 뚜렷하지 않은 돌기가 있다. 

예덕나무는 한국 서쪽과 남쪽 섬 지역 바닷가에서부터 내륙 전라북도 내장산까지 자라며, 세계적으로 타이완,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건축재, 기구재로 이용한다.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예덕나무 암나무

예덕나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에서 천연 위장약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현재도 위장병과 위궤양, 위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덕나무 껍질과 잎에는 베르게닌(Bergenin)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강력한 해독, 진통, 소염 작용을 한다. 

 

예덕나무 암나무

예덕나무의 잎 밑부분에는 노란색 샘점(蜜腺)이 있어 단맛이 나는 액체를 분비한다. 이 달콤한 분비물은 개미들을 유인하고, 개미들은 모여들어 예덕나무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들을 잡아먹으며 나무를 보호하며 공생한다.

 

예덕나무 암나무

예덕나무는 봄에 새 잎이 돋아날 때는 붉은 별꼴털을 띠고 있어 마치 붉은 꽃이 핀 것처럼 화려하다. 잎이 자라면서 털이 떨어지고 초록빛으로 짙어지며, 가을철이 되면 아름다운 노란색 단풍으로 변한다. 

2025. 6. 27~29. 林 山
#제주도 #예덕나무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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