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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 긴 감동

작성자쇠뭉치|작성시간24.07.17|조회수75 목록 댓글 2

짧은 이야기 긴 감동
(가진 것에 감사하자)


월남 전이 한창이던 시절 월남에서 부상당하여 돌아온 군인들을 위한 대대적인 위문공연을 준비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프로그램의 총 책임자인 감독은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인 밥 호프 (Bob Hope)를 이 공연에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밥 호프는 너무나 바쁜 데다가 선약이 있어서 갈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밥 호프가 없는 위문 공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감독은,

˝전쟁터에서 돌아온 군인들을 위로해 주는 중요한 자리에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라며 여러 번 간곡히 

부탁을 했습니다. 

밥 호프도 끈질긴 감독의 부탁에, 

˝그러면 제가 5분 정도만 얼굴을 보이고 내려와도 괜찮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그렇게 만 해줘도 고맙겠다고 해서 밥 호프는 그 위문 공연에 출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드디어 공연 당일 5분을 약속하고 밥 호프가 얘기를 시작 하자마자 사람들은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밥 호프는 5분이 지나도 끝낼 생각을 안 하고 10분, 15분, 25분이 넘었는데도 

공연을 계속했습니다. 

밥 호프는 거의 40분 동안 공연을 하고 내려왔는데 그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감독은 5분을 공연하기로 하고 40분을 하게 된 경위와 눈물을 흘리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의 물음에 밥 호프는 눈물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앞줄에 있는 두 친구 때문에 그렇습니다.˝

감독이 나가보니 앞줄에 상이(傷痍)군인 두 사람이 열심히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한 사람은 오른팔을 잃어버렸고, 한사람은 왼팔을 잃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오른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왼팔을, 왼팔을 잃어버린 사람은 오른팔을 사용해서 두 사람이 함께 박수를 

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광경을 보며 밥 호프는 이런 유명한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저 두 사람은 나에게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 가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한 팔을 잃어버린 두 사람이 힘을 합하여 함께 기뻐해 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참된 기쁨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가진 것에 감사하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와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복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메일 받은 좋은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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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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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una | 작성시간 24.07.17 감동의 逸話입니다.
    감사해요~♡
  • 답댓글 작성자쇠뭉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8 luna 님! 찾아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남 전이 얼마나 처참한 전쟁이었던 지 그 후 많은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
    전쟁은 없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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