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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눈물 꽃

작성자仕朗:이 선 하|작성시간08.12.28|조회수50 목록 댓글 1

 
소리없는 눈물 꽃/미향 김지순 


하얀 눈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며 

겨울 나무에 수줍은 듯 
살포시 앉아
고요한 적막을 깨웁니다

내리면서 사라지는 눈물 꽃은
소리없는 침묵으로 
시린 마음 적시며 

후미진 
내 가슴 뜰에도 앉아
눈물 꽃 한송이 피어냅니다

어떤 소리도 없어
내리면 더 조용해 지고
쌓이면 더 깨끗해 지는 

백색의  그 눈물 꽃.


김진복/두렵지않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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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루믄 | 작성시간 08.12.28 고은 시향에서 머물다 갑니다. 따듯한 저녁시간되셔요. 곱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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