猝富老友爲債鬼
多錢增大慾(다전증대욕)
高利貸窮人(고리대궁인)
吸血如魔鬼(흡혈여마귀)
難言不悖倫(난언불패륜)
빚쟁이가 되어 버린 벼락부자 늙은 벗
많은 돈 더욱 증대하려는 욕망
窮人들에게 高利로 빌려주네
피 빨아먹는 마귀와도 같으니
패륜 아니라 말하기 쉽지 않다.
<時調로 改譯>
多錢 불리려는 욕망 高利로 빌려주네
窮人 피를 빨아먹는 마귀와도 같으니
그것을 패륜 아니라 말하기 쉽지 않다.
*債鬼: 악착같이 이자를 받고 빚 갚기를 몹시 졸라 대는 빚쟁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增大慾: 量이나 규모를 늘리고 싶어 하는
욕망 *高利貸: 이자가 비싼 돈. 고리대금(高利貸金) *窮人: 빈곤해
생활이 궁한 사람 *悖倫: 사람으로서 응당 해야 할 도리에 어긋남.
<2026.6.15,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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