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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남매의 일지)2022)

2026년 6월 22일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흐리다가 곳에 따라 소나기.

작성자최홍대|작성시간26.06.23|조회수17 목록 댓글 0

       [혜안의 묵상]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속담에 '걷는 사람은 나귀 탄

사람이 부럽고, 나귀 탄 사람은

말(馬) 탄 사람이 부럽고, 말 탄

사람은 견마 잡힌 사람이 부럽다'

고 했다.

 

늘 그런 비교 속에서 평생을

살아온 우리였는데.....

 

음성 꽃동네 입구에는 커다란

비석이 서 있다.

거기에 이런 글이 새겨있다.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그것은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꽃동네의 창설자인 오웅진

신부의 묵상 글이라고 한다.

 

중국에는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땅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어려운

재활치료 끝에 다시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말의 의미를 절감하리라.

 

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되거든 한 겨울 새벽 시장에

나가 보세요.

 

손발 얼리며 열심히 사는 그들을

보면 당신이 힘든 그것은

위로받을 것입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중환자

가족을 만나봐요.

 

환자를 위한 그들의 애타는

염원을 들어 보면 당신이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할 것입니다.

 

새벽 시장에 가보지 않아도,

중환자실에 가보지 않아도

"얻어먹을 힘만 있어도 神의

은총입니다."라는 이 말 한마디만

조용히 묵상해 보아도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오늘 내가 어제와 같음에 그리고

온 가족이 무탈함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된다.

 

"제 손으로 밥 떠먹고, 제, 발로

걸어 다니고 스스로 대소변 볼 

수 있다면 더는 바라지 말아요."

 

 - 좋은 글 중에서 -

 

밤새 축구 경기 시청을 하느라 4시 반 ㄴ머어 눈을 감았다가 결국 8시경에 일어 났으니 늦잠을 자고 말았다.

아침이 더 후둥댈 수 밖에 엇엇으나 현실을 직시하고 그때부터라도 마음 다잡고 SNS 호라동을 이어 갔더니 평소보다 약간 더 빨리 일을 마칠 수가 있었다.

 

다리가 아픈 이후 처음으로 당구 더ㅗㅇ아리 번개 모임이 오후 3시에 마련이 되어 있어 서두른다고 서둘럿으나 오늘도 늦어 그드레게 머저 한 게임을 치르라고 일러 둔 후 약 1시간 넘어 도착했더니 무려 세 게임째 시합중이라고.

 

그러나 하참 만에 ㄷ잡이ㅏ 본 큐대가 왜 그리도 삑싸리가 많던 지 4전 전패를 기록하고 말았으나, 그래도 오늘 두 고수가 각각 1개씩 더 올라 가는 소위 우리들끼리 하는 말로 승진자가 되어 인천 R 고수가 서ㅏㄹ렁탕값을 전액 쾌척하였고, 가회동 가브리엘도 4ㅇ년승을 거두어 후반전 게임비와 아이스크림 한 컵씩을 샀으니, 그나마 오늘 지출 금액이 줄어든 것만으로도 만족해야지 싶다.

 

몸 상태가 여의치 못하니 겨기 ㄱ려과도 안 좋았지만, 그래도 늘 해 오던 일을 하고 나니 집에 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지 싶다.

 

집에 오자마자 자가치료.

하루 종일 걸었더니 발등이 아직도 붓기가 나망 있다고 아내는 오늘도 더 자주 외출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유하였다.

 

치료 후 씻고 일지를 적으려는데, 졸음이 엄청 쏟아져 윗글만 옮겨 놓고 그대로 눈을 붙였다가 2시경 일어나 아르헨티나와 오스티라이 간 G 조 2ㅈ차전 축구 경기를 전부 시청하였다.

역시에 길이 남을 리오넬 메시가 두 골을 작렬하여 월드컵 출전 선수 중 가장 많은 골득점을 기록하는 대기록으수립하였다.

18번째 골까지 터진 것이다.

과연 명불허전임에랴 싶다. 

 

축구 보고 나니 4시 17분, 지금부터라도 눈을 더 붙이자 싶다.

 

오늘도 길고 좋은 하루를 선물로 주신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흠숭의 기도를 바치며 연중 제12주간 월요일을 지나 보낸다.

 

천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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