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톨스토이의 거울

작성자태하(김연성)|작성시간26.06.16|조회수25 목록 댓글 3

🪞 톨스토이의 거울

 

 

말년의 톨스토이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오늘 어제보다 나은 사람인가?"

세계 최고의 문호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그는 죽는 날까지 그 질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의 일기에는 이런 문장들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 또 화를 냈다. 내일은 참아야 한다."

 

"나는 오늘 또 게을렀다. 

내일은 부지런해야 한다."

 

"나는 오늘 또 남을 판단했다. 

내일은 이해해야 한다."

 

그는 《전쟁과 평화》를 쓴 뒤에도,

《안나 카레니나》를 완성한 뒤에도,

그 일기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를 때도,

전 세계 독자들이 편지를 보내올 때도,

다음 날 아침이면 거울 앞에 섰습니다.

 

세상이 그를 위대하다 칭송할 때도,

그는 여전히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겼습니다.

그것이 그를 진짜 위대하게 만든 비밀입니다.

 

위대함은 도착하는 곳이 아닙니다.

매일 아침 다시 출발하는 태도입니다.

 

오늘 당신도 거울 앞에서 한번 물어보십시오.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진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오늘 하루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내일 아침 또 거울 앞에 서면 됩니다.

 

 

**레프 톨스토이의 이야기에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비비 | 작성시간 26.06.16 늘 나를 채찍하며
    오늘은 바뀌어야지
    다짐을 해보지만
    다짐으로 그치는 날이 더 많아요
    그래서 내일 또 거울을 보며
    다시 또 출발 해보렵니다
  • 답댓글 작성자조상국 | 작성시간 26.06.17 멋지십니다
  • 작성자조상국 | 작성시간 26.06.17 게으르지 않은 나 자신의 담금질이 세계적 문인이 될수 있었나 봅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과 다짐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