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저런 경우 찾다가 읽게 된 글인데..
지금 우리가 겪는 난관과 무관치 않은 거 같아서 다시 한번 복기할 겸...간략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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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구성에 앞서 등장인물의 설정을 명확히 하지않을 경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이야기를 만들 때 이것 저것 사건을 선행시켜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은 실패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사건을 선행시킬 경우, 첫번째 사건, 두번째 사건, 세번째 사건, 하는 식으로 사건만의 맥락이 되어버린다.
인물을 거기에 연관시키려고 하면 필연적으로 인물에 대한 제약이 생긴다.
첫번째 사건에서는 이성적이었던 인물이 두번째 사건에서는 감정적인 인물이 되든가,
또 두번째 사건에서는 수동적이었던 인물이 세번째 사건에서는 능동적으로 되든가 한다.
이런 모순이 생겼을 때 사건을 다시 바꿀 수가 있을 것인가?
이미 맥락이 만들어져버린 사건은 바꿀 수가 없다. 이렇게 되면 인물의 성격분열을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다.
인물설정을 확실하게 하고 나서 사건을 생각한다면 이런 이율배반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 인물설정을 확실하게 하는 요령은 무엇인가?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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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리도 인물설정을 나름대로 하였지만 철저하지 않고 피상적인 부분이 적지않다 보니
그 행위나 선택에 금방 수긍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의문을 가지게 되고...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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