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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편지 그리고 시

시한부

작성자김치[KIMCH]|작성시간26.06.14|조회수10 목록 댓글 0

 

           시한부

              2026. 6. 14.

 

너는 네 삶이 언제까지라고 보느냐?

내일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너는

그 내일을 본 적이 있느냐?

 

아무리 가려고 해도 갈 수 없는 내일에

모든 희망을 걸어 두고

꼭 필요한 오늘의 행복을 저만치 두고

다름질치는 너는

 

내게 남은 삶이 천수를 다한다 하여도

겨우 백여년 

벌써 삼분이를 지났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길에

미련이랑 버려 버리고

남은 시한부 내 인생 

오늘, 아니 지금 행복의 웃음을

즐기며 살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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